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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youngstone Aug 09. 2023

21세기 청년을 위한 실패록

프롤로그

본 글은 21세기 청년을 위한 실패록 시리즈의 프롤로그입니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은 성공에 관한 콘텐츠가 정말 많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당연한 일입니다. 

누구나 성공에 목말라있고

어느 때보다 경쟁우위를 점하고자 하는 패턴이 

더욱더 빨라지고 있습니다. 

기술의 발전이 이에 한 몫한 것은 자명한 일입니다. 


하지만 화려한 성공의 이면에 대해서는

이야기하지 않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당연히 누구나 자신의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고

항상 멋지고 잘 나가는 모습만 보여주고 싶기 때문에 

그렇다고는 생각하나 

진정 이렇게 미래에 대한 소망이 없이 살아가야 하는 시대에서

화려한 성공을 바라보는 청년들이 어떤 위로를 받을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젊은 청년들이 미래를 바라보기보다

바로 앞의 만족을 더 추구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여있을 때

그것이 진정 그들에게만 탓할 일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희망적인 것은 

소위 MZ 세대라고 불리는 청년들이

그래도 세상이 시키는 대로만 살아가지 않는 점이

보기 좋았습니다. 


자신의 내면의 소리를 듣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좇으며

소소하게 즐거움을 찾아 살아가는 것이

내면의 동기부여를 받는 더 가치 있는 삶인 것은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M 세대로서 MZ세대와 그다음 세대에게

당부하고 싶은 것은

자기 자신의 만족에서 끝나지 않았으면 

거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갔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앞으로 대한민국과 세상의 미래가 이들에게 달려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바람에서 무엇이 그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고

희망이 될 수 있을지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러던 중 실패의 연속이었던 제 삶의 못난 부분을

이야기로 풀어 이 청년들에게 "용기"를 심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21세기 청년들을 위한 실패록의 시작점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저의 실패들을 모아

이 글을 보는 청년들이

한 걸음씩 자신의 틀을 깨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담대함을 가지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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