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절감

타이탄의 도구들 - 크리스토퍼 소머

by youngstone
팀 페리스의 "타이탄의 도구들" 내용을 바탕으로 쓴 글입니다.

40년 동안 미국 체조 국가대표 코치로 지낸

크리스토퍼 소머는 다음과 같이 좌절감을

이겨내야 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서두르지 마라.

승자가 되려면 가장 쉬운 것부터 시작하라.

뭔가 잘 안 풀릴 때는 처음부터 다시 점검하고 더 지혜로운 자에게 조언을 구하라.

사실 우리가 실패하는 건 좌절감이 때문이 아니다.

조급함 때문이다.

현실에서 드라마는 없다.

하지만 조급하게 빠르게 성취해내려고 하는 그 마음에서 무너지기 시작한다.

눈에 띄는 진전이 없다면 그것은 한 가지 목표를 이루기 위한

잔가지 목표들이 많기 때문이다.

역설적이게도 하나에 집중하지 못하게 된다.


원래 걸려야 할 만큼의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다.

다만, 진득하게 해낼 수 있는 자신만의 루틴과 습관을 탄탄하게 만들어라.

좌절감이 올 때면 휴식을 취하고 되돌아보아라.

그 루틴과 습관으로 형성된 궤도에서 벗어나지 말고

그곳에 머물러라.

그 결심이 좌절감, 조급함을 이겨내게 해 줄 것이다.


프로그래밍을 처음 배울 때였습니다.

저는 아무것도 몰랐고 다른 동료들은 코딩을 너무나 잘했습니다.

많이 좌절했습니다.

저의 일이 아닌 것만 같았습니다.


동료들과 비교할수록 조급함은 커졌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 깨달았습니다.

애초부터 저는 다른 길에서 출발했고

우린 다른 길로 가고 있었다는 걸요.

다만 중간에 만나는 길에서 같이 걸었던 것뿐이라는 걸요.


때문에 저만의 루틴과 습관을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8년이란 시간 뒤에 크리스토퍼 소머의 이야기를 들으며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일은 드라마처럼 일어나지 않고

자신의 궤도에서 내려오지 않는다면

항상 앞으로 가고 있다는 것을요.


여러분들도 자신만의 길에서

자신의 궤도를 만들고

조급함에 탈선하지 않고

진득하게 나아가시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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