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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영원 작가 Jan 04. 2023

매일 아침 써 봤나요?


작가란 오늘 아침에 글을 쓴 사람이다.



글쓰기를 업으로 삼은지 어느덧 4년 차가 되었다.


책을 읽다 우연히 시작한 글쓰기가 직업이 되었다는 사실이 새삼 신기하다.



글을 쓴다는 건 분명 쉬운 일만은 아니다.



시간과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많은 훈련이 요구되는 일이다.



<누구나 글을 잘 쓸 수 있다>의 로버타 진 브라이언트는 말한다.


“작가란 오늘 아침에 글을 쓴 사람이다”라고.



작가의 본질을 이보다 더 명료히 설명하는 표현이 있을까.



작가는 글을 쓰는 사람이다.


글을 써야지 생각만 하는 사람은 결코 작가가 될 수 없다.



나는 달리기를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글쓰기를 하는 것도 습관화하려고 한다. 하나의 습관을 들이거나 깨뜨리는 데에는 21일이 걸린다. 그래서 3주쯤 버릇을 들이면 자동으로 반응하게 된다. (p.88)


글을 쓰려고 하는 것은 글쓰기가 아니다. 그것은 공허한 몸짓일 뿐이다. (p.120)



매일 새벽 4시가 되면 일어나 글을 쓴다.


아침에 눈을 뜨는 것도, 일어나 글을 쓰는 것도 이젠 습관이 되었다.



새해를 맞아, 글쓰기 챌린지를 오픈했다.


2023년에는 작가로 살기를 희망하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서이다.



작가가 된다는 건 거창한 일이 아니다.


그냥 일어나, 오늘 아침에도 글을 쓰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새해에는 글을 써봐야겠다고 다짐했는가?



매일 아침 작가의 문은 활짝 열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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