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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영웅 Jun 30. 2021

테크교육에서 진짜로 중요한 것

어떤 경험을 제공하고, 아웃컴으로 이어지게 할 것인가

테크교육에서의 가장 첫번째 질문은 ‘우리는 어떤 경험을 제공할 것인가이다. 많은 테크교육에서 이것을 놓친다. 두번째로 중요한 질문은 ‘어떤 아웃컴을 만들어낼 것인가이다. 좋은 컨텐츠를 제공하고 운영의 수고를 하더라도 아웃컴을 만들어내지 못하면 헛고생이 되기 쉽다.  두가지 질문에 대해 고민하면서 설계와 개선의 여정을 고민하며 켜켜히 쌓이는 성장의 연속을 제공하는 것이 테크교육의 핵심이 아닐까 한다.


대부분의 교육에서 주제와 컨텐츠의 종류를 아주 많이 고민한다. 하지만 이 두가지 요소는 설계단계에서 의도하는 경험과 아웃컴을 만들어내기 위한 부차적 수단이다. 경험과 아웃컴의 그림에서 주제와 컨텐츠가 파생된다. 이제는 경험과 아웃컴의 경쟁이라고 감히 단언한다. 그것이 좋은 교육을 만들어내고 브랜드에 락인하게 하는 강력한 요소가 된다.


그렇기 때문에 경험을 디자인하는 전문성이 테크교육에서도 굉장히 중요하다. 반면에 찾기 힘들다. 이에 대해 고민하는 조직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나는 경험디자인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컨텐츠와 브랜드의 일관된 종속성을 만들어내는 조직이 결국은 승자가 되리라 생각한다. 나는 그 여정에 전적으로 몰입하고 뛰어들 준비가 되어있다. 매우 기대되는 전쟁이다. 성장할 수 밖에 없는 전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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