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연함을 뽀개면 부셔야할 태스크가 됩니다.
멋쟁이사자처럼 프론트엔드 스쿨 2기에서 별도 세션으로 나눈 이야기를 재가공하여 공유합니다. 프로젝트를 앞둔 부트캠프 러너들이 느끼는 어려움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작성한 내용입니다.
프로젝트에 대한 막연함을 쪼개서, 단계를 나누어, 낮은 단계부터 성취하는게 중요합니다.
예를 들면, 1단계 : 일단 돌아가게, 2단계 : 조금 더 잘 돌아가게, 3단계 : 리팩토링
2단계까지만 가도 훌륭합니다. 1단계를 최대한 빠르게 해볼 수 있도록 팀에서 계획을 짜는게 필요합니다.
프로젝트가 실패하는 주요한 원인 중 하나는 너무 긴 성취의 기간으로 인해 팀의 스피릿이 무너지는 것입니다.
1단계를 최대한 빠르게 만들고, 거기서 레슨을 얻어서 디벨롭하는 것을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마주하지 않은 막연함은 불안함으로 다가오고, 막연함을 뽀개면 부셔야할 태스크가 됩니다.
프로젝트를 너무 막연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이미 경험해본 것에 우리에게 필요한 기술스택을 더하는 거에요.
프로젝트는 학교에서든, 직장에서든 한번쯤 경험해봤을 것입니다. 우리의 프로젝트는 프론트엔드 기술을 바탕으로 프론트엔드 프로덕트를 만드는 것입니다.
프로젝트의 시작은 기술에 대한 명세를 익히고 이것을 어떻게 구현할지에 대한 계획을 세우는 것에서 출발합니다. 막연하다면 분석하고 쪼개보는 것에서 시작하면 됩니다.
00마켓 프로젝트는 프론트엔드 스킬을 정리하고 랩업하기 위해 정교하게 설계된 프로젝트입니다. 실무에서도 API를 비롯한 백엔드와 디자인을 뺀 실제 프론트엔드 작업을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수행합니다.
부트캠프에서 해야할 중요한 경험 중 하나는 팀으로의 협업인데, 갈등과 다툼이 생기더라도 이를 관리하는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습니다. 갈등이 생기는 것이 당연한 것이고, 이를 관리하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프로젝트를 하며 마주하는 어려움과 갈등은 관리해야 할 요소입니다. 현실에서도 비슷합니다.
팀으로 달성하고 싶은 목표와 개인이 달성하고 싶은 목표를 적절하게 양보해서, 균형을 맞추는 게 필요합니다. 아무도 양보하지 않는 프로젝트는 아무도 만족하지 않는 프로젝트가 될 수 있습니다.
개인으로 수퍼플레이를 하는 것보다 팀으로 수퍼플레이를 해서 같이 성장하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개인으로 수퍼플레이를 하는 것은 다른 사람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뺏어가는 것일 수 있습니다. 범위가 작아도 확실히 기여하고 이를 통해 내 포트폴리오의 파트를 만드는 것이 필요합니다.
팀으로 협업하는 것에 정답은 없습니다. 베스트 프택티스를 가져오는 것보다, 우리에게 맞는 협업가이드를 만들고, 그것을 조금씩 개선해가면서 효율을 올리는 방식이 보다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