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후루츠캔디 Jul 12. 2023

예감적중, 위니펙이 더욱 팽창되고 있다.

#캐나다이민,#위니펙,#캐나다주택,#캐나다지역선정,#이민

캐나다의 하나남은 유일한 affordable BIG City인 위니펙이 팽창되어가고 있는 소리가 들린다.

다운타운과 대표거리를 중심으로 대형 럭셔리 콘도들이 다수 들어오고 있는 모습이다.

투자자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는 도시가 되었다는 것인데, 이대로 가다가는 토론토나 벤쿠버의 다운타운처럼 콘도숲이 형성되어가는 것은 시간문제일거라 본다.

부부합쳐 연소득 10만불 겨우 넘는 토론토사는 내 친구는 죽겠다고 아우성인데, 어떤 직종이냐에 따라 다르지만, 위니펙에서는 그래도 아직 혼자 소득 6만불정도면 내 집사고, 잘먹고 잘사는데 그렇게 큰 문제는 없는 도시이다 (벌지 않아도 갖고있는, 줄지 않는 쌈짓돈을 일정수준이상 소지할 경우에 해당하는 말이다.). 물론 가족을 가진 덕분에 그렇게 여유있는 생활을 하지는 못한다. 그렇지만 먹고살기 힘들어 주욱겠다 소리는 아직 나오지 않는다.


온타리오에 사는 사람들은 토론토가 물가가 비싸니 근교도시 런던이라든지 베리라든지 조금더 물가가 싸면서도 토론토 광역으로서의 이권을 누릴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서 그런 곳들을 택한다. 그러고서 살아봤더니 자신들이 거주하는 런던이나 베리, 심지어는 옥빌같은 소도시나 위성도시 근교권은 시내나가려면 일이라 우울증걸릴것같아 숨도 못쉬겠다고 한다. 그런면에서 위니펙은 대도시이며 그런도시들보다 훨씬 더 낫다. 각종 문화시설, 편의시설, 병원 등 불편없이 서비스가 제공되는 대도시이기때문이다.


사람이 몰릴수록 경제가 팽창되기도하고, 임금이 싸지기도 하기에 내가사는 위니펙에서 내가 거부가 되기 전까지는 절대 사람이 많이 들어오지 않았으면 한다.

의사들이 많이 사는 도시이기도해 스페셜닥터와의 만남이 캐나다 대도시 중 유일하게 아주 빠르고 원활한 곳이기도 하다. 유후.

골치아프게 많은 사람들이 대거 들어와 기존에 사는 사람들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지 않았으면 하는 바이다. 나는 타도시로 갈 생각이 없다.


자본주의 세상에서 캐나다처럼 지역별 주택을 비롯한 대도시별 물가차이는 개인의 삶을 천국과 지옥으로 가장 즉각적으로 가르는 척도이다.

나의 경제력을 잔인하게 직면해야한다.*참고, 부부 둘이합쳐 연간소득 30만불이상(세후)이신분들은 벤쿠버나 토론토가서 사셔도 먹고살만 합니다.


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에게만 드리는 비밀팁이다.

작가의 이전글 The haunted night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