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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후루츠캔디 Jul 08. 2024

성공시켜준다는 자아계발서보다는 진솔한 에세이가 좋아

#무지개원리,#시크릿,#에세이,#자기계발서

위대한 사람으로 키워준다고 호언장담하는 무지개원리나 시크릿같은 자기계발서보다는 작가의 진솔한 이야기가 담겨있는 에세이를 읽고 쓰며 영감을 얻는다.


모범답안으로 일관한 육아지침서도 사실 별로다. 그보다 개개인이 자신의 육아에 대한 생각을 자유롭게 써 내려가는 편이 훨씬 더 매력적이다.




한명 한명의 우리는 어떠한 대상과도 비교불가능할만큼 값지다.


개개인마다의 아픔과 성장, 약함과 강함이 매력있다.


각자가 어떠한 환경에서 어떤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어떠한 삶을 살았든 각자의 삶은 모두 아름답다.


각자만의 삶의 시간과 에너지가 들어있기에 독특하며, 자기개발서마냥 천편일률적으로 일반화할 수 없기에 그것을 쓰는 사람 수만큼 값어치가 높다. 순하고 선하게 쓰여졌다한들, 명상등 세상 것과 차별화된  신적 숭고함을 강조하는 것을 말하는 것 같지만, 사실 그 놈 들은 어디까지나 자기계발을 위한 것이고, 결국 모두가 같은 목적지 즉, 원하는 성공으로 가기 위한 지름길을 알려주며 의미없는 경쟁을 부추기는 꼴이 되기 때문이다.


사람의 마음을 알고 그 사람의 인생 스토리를 알면, 그것이 구리고 찌질해도, 짠내가 나도, 아프면 아픈대로, 대상을 더 많이 사랑하게 되는 나를 발견한다.


각자에게서 나는 장미향기가 나는 좋다.


사람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회복하게 됨은, 나의성장과정, 독립과정을 써 내려가며 나를 포용하게 된 산 증거 같아 마음이 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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