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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지국 May 24. 2023

2023 공부&내공쌓기

읽었거나 읽는중이거나 읽을 예정

벌써 5월말인데. 띄엄띄엄 브런치를 열어본다.

나름대로 꾸준히 하려고 했던 흔적들은 있지만 이어지지 않다보니 내부에 쌓인 것이 없는것 같아서. 5월말임에도 다시 시작하는 느낌으로 기록해본다. 올해 나에게 '공부'와 '내공쌓기'만큼 중요한 건 없으니. 차근차근 정해서 쌓아가야 한다.


첫번째 과제 : 신문읽기의 생활화


업무와 관련된 책이나 글을 많이 읽는 것이 중요하다. 올해는 내년을 위해 내공을 쌓는 시간이 되어야만 한다. 향후 몇년간의 명운이 걸린 일이므로 좀더 체계적으로 해나갈 필요가 있다. 업무라고 생각하고 해야한다.


1. 산업부 스크랩 [매일]

- 기고와 컬럼은 필수적으로 모두 읽고 기억할만한  것들은 반드시 기록하거나 스크랩해둘 것

- 그 외 앞쪽 기사중 통상. 무역 관련 내용이나 인터뷰도 상시 스크랩해둘 것


2. 오피니언 [매일]

- 언론사의 오피니언(칼럼) 들 중 좋은 소재가 될만한 것들을 킵해두어야 한다.


3. 임직원들의 기고문 [수시]

- 정기적으로 나가는 직원기고문도 수시로 읽을 것


4. 종이신문 읽기 [수시]

- 조중동 위주로 전체 흐름 읽기, 이슈 파악


두번째 과제 - 내공쌓기를 위한 독서

 

책 만큼 내공을 쌓아줄 수 있는 인풋은 많지 않다. 카페글이나 인터넷 기사는 읽을 때는 흥미롭지만, 며칠 내로 휘발되어 버린다. 책 한권을 긴 호흡으로 꾸준히 읽어나가고, 읽은 책에 대해서는 말로도 많이 내뱉으면서 내것으로 만드려는 노력이 필요하겠다.


다음은 올해 현재까지 읽은 책들, 읽을 책들


- 내 누나는 연애중, 마스다 미리

- 도시인의 월든, 박혜윤

-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김초엽

- 인생, 위화

- 나는 말하듯이 쓴다, 강원국

- 반도체 전쟁, 김영우 (드롭)

- 장정일의 공부, 장정일 (드롭)

- 챗GPT와 글쓰기, 김철수 (드롭)

- 타인의 해석, 말콤 글래드웰 (드롭)

- 스틱! 1초만에 착 달라붙는 메시지-그 안에 숨은 6가지 법칙, 칩 히스, 덴 히스 (진행중)

- 스즈메의 문단속 (드롭)

- 논어/공자, 김원중 (진행중)

- 지구끝의 온실 (진행예정)


세번째 과제 - 온라인 강의, 외국어 공부


5월 들어 <초국경, 국제기구의 이면> 이라는 글로벌 비즈니스에 관련된 온라인강의를 신청해서 들었는데 생각보다 재미있고 유용했다. 아침 루틴으로 매일 30분씩 하기에 적합하다. 6월에도 진행해 볼 예정.


월1회 온라인 강의를 들을 수 있는데 좀더 체계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겠다. 작년 8, 9, 11월에 독일어 수업을 들었는데 올해도 하반기부터는 독일어 공부를 다시 진행해서 연내 독일어 자격증을 따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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