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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지국 Jun 20. 2023

6.20. 오늘자칼럼

밑줄긋는시간

* 토니블링컨 국무장관 방중에 대해, 오늘자 사설에서 발췌할만한 부분 


- 미소 냉전기와 달리 미중이 경제는 물론 기후 등 지구적 현안에서도 깊숙이 얽혀 있어 '협력 없는 경쟁'은 국익에 도움이 될 수 없는 현실이 반영된 결과다. - 한국일보 

- 미중 간 긴장 완화는 중간에 끼인 한국 외교에 운신의 폭을 넓혀 주는 기회의 창이다. - 세계일보 

- 철저히 국익을 위한 탄력적 외교를 함께 펼쳐야 한다. 국제 정세가 복잡다단할수록 단선적 외교보다는 다층적인 그물망 외교를 추진해 가야 한다. - 중앙일보 


* 오늘자 칼럼 中 

1. 디리스킹 필요한 한중 관계 - 서울경제, 이희옥 칼럼 

사실 우리 국민의 대중국 비호감도가 80%를 넘는 상황에서 중국 때리기(China Bashing)만한 국내 정치 카드도 없다. 이렇다보니 사안이 불거지면 정치권은 오직 지지층을 상대로 '조공 외교' '사대 외교' '삼전도의 굴욕'이라는 말을 여과없이 쏟아내거나 중국과 '헤어질 결심'을 해야한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눈을 돌려 세상 돌아가는 사정을 살펴보자... 한중 관계도 멈출 때, 기다릴 때, 건널 때를 알리는 신호등을 세우는 맞춤형 디리스킹이 필요하다... 중국에 '아니오'라는 결기를 보이는 것은 용기의 영역이지만 앞을 알 수 없는 한중 관계에 길을 내는 것은 지혜의 영역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203732?sid=110


2. 미중 갈등 숨고르기 속 한국의 선택은? - 한국일보, 배영자 교수 

국제 정치 영역에서 미국과 중국의 갈등은 일시적이고 유동적인 현상이라기 보다 구조적 흐름이다. 미국이 주도하는 현재의 국제정치경제 질서에 대한 중국의 도전은 계속될 것이고 미국은 이를 자국 안보에 대한 위협으로 규정하며 중국을 지속적으로 견제할 것이다. 그러나 미중 패권경쟁이라는 구조적 흐름 속에서도 양국 관계는 대치와 완화의 부침을 거듭하며 전개될 것이다. 현재 양국은 잠시 숨고르기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69/0000745332?sid=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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