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깍두기’가 되어본 적이 있나요?
깍두기 반찬 말고, 어린 시절 친구들과 놀이터에서 놀 때의 그 깍두기요.
놀이의 규칙을 모르거나, 몸이 둔하거나, 아니면 그냥 너무 어려서 같이 놀 수 없던 아이들.
우리는 그들을 깍두기라 부르며 끼워주었지만, 과연 진짜로 받아준 걸까요?
어른이 되어서도 깍두기로 산다는 건 어떤 기분일까요?
여기에 영국 출신, 한국 생활 4년 차인 네일기 작가가 있습니다.
네일기씨는 순대만 먹어도 박수를 받고, 딱 봐도 다르게 생겼다는 이유로 뚫어지는 시선도 받습니다.
우리는 네일기씨를 환영하지만 ‘우리'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럼에도 네일기씨는 우리의 곁에서 함께 살아갑니다.
한국인에게 늘 환대와 호기심의 대상이 되지만, 결코 그들의 일부가 될 수 없는 깍두기 같은 존재.
가장 가까운 곳의 이방인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그림일기와 에세이로 만나보세요.
- 네일기 저, 연옥 역
- 제로페이퍼 출판
- 144*200mm, 352p, 무선 제본
- 16,000원
✨ 예약 판매 한정 특전! 1권만 사도 무료배송, 최초 15권은 네일기 작가님 친필 그림을 그려드려요.
✨ 책에 수록된 그림으로 만든, 귀여운 스티커도 함께 구입 가능합니다.
(장당 3,000원 / 3장 이상 구매시 책 없이 단독 구매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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