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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어슈 디자인팀 Jun 25. 2022

유어슈의 새로운 멤버를 소개합니다

동그라미 두 개와 세모의 조합, 당신은 무엇이 떠오르는가?

센스있는 당신은 그것이 유어슈의 로고를 나타낸다는 것을 눈치챘을지도 모른다. 이 로고는 보통 유어슈가 제공하는 서비스에 우리들의 흔적을 남기는 용도로 사용한다. 


하지만 디자인팀은 생각했다. ‘이 로고가 단순히 로고 자체로만 남는 것이 아닌 캐릭터로 재탄생한다면?’      

   


지금까지 유어슈 디자인 팀은 YDS(Yourssu Design System), 숨쉴 때 뭐 먹지와 같이 온라인에서의 디자인 기능을 주로 담당했다. 이 둘에 대해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하면 좋다.

Yourssu 디자인 시스템(YDS)을 설계하며

숨쉴 때 뭐먹지그리고 향후 방향





이렇게 온라인 사용자와 상호작용을 이뤄왔던 유어슈 디자인팀이 이번에는 새로운 시도를 해보려고 한다.

바로 오프라인 키트 제작이다.


유어슈 키트 제작은 크게 두 가지의 목적을 가진다.

첫 번째 목적은 ‘연결’이다.

코로나로 인해 오프라인 활동이 적어지고, 그로 인해 약해졌던 유어슈에 대한 소속감을 증진시키고자 한다.

 

두 번째 목적은 ‘브랜딩’이다.

숭실대학교 학생들을 위한 자체 앱 구축을 통해 유어슈라는 동아리를 홍보하는 것에서 나아가 키트 제작과 배포를 통해 ‘유어슈’라는 브랜드 자체의 아이덴티티를 구축할 것이다.




로고의 캐릭터화


그리고 유어슈의 브랜드 아이덴티티 구축에 있어 앞서 언급했던 로고의 캐릭터화라는 아이디어가 등장한 것이다. 디자인팀은 아이디어 디벨롭 끝에 다음과 같은 캐릭터들을 만들었다.



 ‘유’ : 

크루의 리더다. 밖에 나가는 것을 좋아해 크루 중 얼굴이 가장 많이 탔다. 팀원과 관련한 일을 처리하거나 팀의 리더로 유를 만날 때 엄청나게 카리스마 있고 신중하지만 평소 유를 만난 사람들은 가끔은 슈키가 더 의젓해 보인다고 말할 정도의 엄청난 허당미를 갖고 있다.


‘어스’ : 

언제 어디서나 코드 생각뿐이다. 하루에 반나절 이상 노트북을 사용한 나머지 안경이 필수가 되어버렸다. 어느 것에도 눈물을 보이지 않지만 ‘404’라는 숫자를 보면 눈가가 촉촉해진다는 소문이 있다. 


‘슈키’ : 

크루의 막내다. 모든 것이 서툴고 다듬어지지 못해 아직 뾰족한 삼각형을 벗어나지 못했다. 유, 어스를 존경하며 자신도 그들과 같이 둥글어지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다.



해당 캐릭터들은 유어슈 내 조직과 팀원들의 모습과도 많이 닮아있다. 디자인팀은 이들을 통해 유어슈의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갈 예정이다. 앞으로도 유어슈 크루 유, 어스, 슈키의 행보를 지켜봐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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