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야말로 UI 디자이너의 초보자라고 할 수 있다.
밑 이야기들은 디자인을 접하면서부터 보고 듣고 느낀 이야기이다. 그러한 나의 시선에서 UI 디자인이 어디서부터 어떻게 진행되어야 맛있는 디자인이 나오는지에 대해 써보려고 한다. 그렇기에 너무 전문적인 내용이 아닐 수도, 이 글을 보는 분들이 한 번씩 이미 생각해 본 이야기 일 수도 있다. 그렇기에 가벼운 마음으로 적어나가보려 한다.
누가 사용할 것인가?
사용자들이 무엇을 원하는가?
그들은 어떻게 쓰는가?
그들이 좀 더 쉽고 편리하게 쓸 수 있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들이 쓰도록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이러한 질문에 답하려고 노력하며 내가 만들 디자인을 구체적으로 수립해 나아가본다.
디자인을 위한 페르소나 만들기
이용 환경/ 성별별 / 연령별/ 직업별 특성, 제품에 대한 기대, 니즈, 동기, 태도, 이용행태 등
마음가짐 단계에서 리서치를 모으다 보면, 사용자는 하나의 동일한 유형으로 존재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페르소나는 사용자 정보 및 간단한 프로 파일, 사용자에 대한 구체적 정보, 사용자 기대, 공급자 기대를 담아서 만든다. 이렇게 만들면 사용자를 집중해서 효과적인 분석이 가능하며, 사용자에 대한 감성적인 이해를 쉽게 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나는 아직 경험이 많이 부족하다. 앞으로 이곳의 내용을 더 채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것을 보고, 다양한 것을 경험해 봐야겠다고 생각한다.
사실 UX/UI 디자인의 큰 목적성은 편리함이다.
사용자의 편리함을 알아채기 위해서는 디자이너의 다양한 경험과 시각이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특정 사이트,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해 보고, 그에 따른 기능들을 토의하는 장에 참여하고,
더 나아가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키울 수 있는 전시회, 책등의 문화생활을 많이 접하며 디자인적 감각을 계속해서 키워나가야겠다.
노트하는 습관도 좋다. 그렇게 생활에 녹아들어 있는 다양한 디자인적 순간들을 캐치하여 기록하게 된다면,
우리는 언젠가 사용자 생활에 스며든 디자인을, 사용자에게 제일 맛있는 디자인을 완성해 주는 마스터 디자이너가 되어있을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