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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미덕은 복리 효과이다

by 유시모어

투자는 한번 하고 마는 것이 아니다. 투자는 일생에 걸쳐 계속하는 것이다. 따라서 투자자는 반드시 '지속할 수 있게' 본인의 투자를 설계해야 한다. 잃지 않고 버는 경우가 더 많은 상태로 지속할 수 있다면 투자자의 자산은 장기적으로 눈에 띄게 불어날 수밖에 없다. '복리 효과'라는 것이 있기 때문이다.


투자자는 '지속할 수 있는 투자'를 설계할 때 반드시 다음의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


1) 확률 높은 원칙인지


2) 그 원칙이 시대의 유행을 타지 않고 지속할 수 있는 것인지


확률 높은 원칙이 아니라면 투자자는 투자를 지속할 수 없을 것이며, 투자의 원칙이 시대의 유행을 타지 않고 지속하는 것이어야지만 그때그때 원칙이 바뀌면서 '1) 확률 높은 원칙'이 틀어지지 않고 견고하게 유지될 것이기 때문이다.


투자의 미덕은 복리 효과이다. 투자는 확률 높은 일관된 원칙을 시스템처럼 지속하는 것이며 이와 같은 의미에서 주식투자는 마음의 사업이라고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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