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민주당 내에서도 '온라인 전략 수립'에 공감하는 분들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늘 말씀드리듯 온라인이 절대 모든 여론을 대변하는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한 줌에 불과하다"라며 무시할 상황도 아닙니다. 매우 심각하고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최근 미디어 특위를 통해 '세련된 민주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여러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있습니다.
주위 개발자들을 만나 구축해놓은 시스템을 당내에 안착시키려 노력 중이고, 보다 더 효율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분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있습니다.
아마 당내 시스템화만 이뤄내면 기존과는 전혀 다른 '속도전'과 '허위조작정보 대응' 등을 펼칠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민주당 공식 유튜브 채널 or 각 의원들의 채널들을 최대한 활용할 것입니다.
홈페이지나 구글폼 같은 플랫폼을 통해 '지지자들의 콘텐츠 요청'을 받고, 검토 후 내용에 따라 의원 or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작하는 걸 제안 중입니다. 이를 통해 제일 시급한 '지지자들과 민주당 내 의원들'간의 소통의 폭을 대폭 넓힐 예정입니다.
이후 다음 단계로는 폭넓게 시민들의 제안을 받아 보다 더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갈 수 있겠지요. 그러다보면 기존 정치권에서는 쉽게 시도하지 못했던 재미, 청년&청소년 이슈, 게임 등을 수월하게 녹여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하루아침에 되는 건 아니겠지만요.
이외로도 요즘 가장 이슈인 메타버스 활용 등 온라인/뉴미디어 관련하여 언제든 편하게 의견 부탁드립니다. '미디어 특위' 활동하는 동안까지는 중간에서 잘 정리하고 가다듬어 당내에 전달해서 '신속하고 세련된 민주당'으로 만들어가겠습니다.
무엇보다 제일 중요한 것은 당의 중심은 바로 '지지자'라는 사실입니다.
지지자들과 함께 거듭나는 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중간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