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76차 유엔총회에 문재인 대통령과 BTS가 참석했습니다.
SDG모먼트는 국제사회의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해 마련된 유엔의 연례행사인데,
참고로 국가 정상으로선 문재인 대통령이 유일하게 초청됐다고 합니다.
BTS는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미래 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 사절'로 임명되어 벌써 3번째로 참석했다고 합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BTS는 코로나 극복, 기후변화 대응, 빈곤과 불평등, 세대 간 공존, 디지털 격차, 미래 세대의 목소리 등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로스트 제너레이션이 아니라 웰컴 제너레이션이라는 이름이 더 어울린다"라는 BTS의 희망 메시지가 감동적으로 와닿았습니다.
연설이 끝나고 'Permission to Dance'가 울려 퍼지며 마무리가 되었는데요.
문재인 정부 들어선 후 달라진 대한민국의 세계적 위상과
BTS가 왜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지 제대로 느낄 수 있었으며,
이런 역사적인 순간이 포털을 뒤덮지 않은 게 아쉬울 따름이었습니다.
아직 못 보신 분들은 KTV에 올라온 영상 꼭 한 번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