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유스보이스 Mar 08. 2019

We are the team, "PYS"

#Youth Voice 청소년의 목소리를 발견하고 표현하는 미디어 교육

피스! PYS! - POTENTIAL YOUTH SQUAK!

랩이라는 자신을 표현하는 도구를 통해 표현된 랩들로 직접 소리를 내보는 공연을 실행! 내 목소리에 반응하는 사람들! 그 공연을 하기까지 가사를 쓰고, 랩을 만들고, 녹음도 하고, 연습을 하는 과정 속에서 스스로 나도 무언가를 할 수 있는 사람!이고 내가 봐오던 멋진 사람들이 행하던 것들을 나도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을 했습니다. 


                              

시작 <방구석 래퍼>

나는 내가 랩 음악을 처음 접했을 때를 종종 생각한다. 그때는 중학교 2학년. 나는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잘하는지, 하고 싶은지, 할 수 있는지 누군가 묻는 다면 쉽사리 대답하지 못하던 아이였다. 다만 확실하게 기억나는 건 그때쯤 대중가요에 관심을 가지고 노래를 잘 부르고 싶었지만 그게 마음처럼 쉽게 되지 않아서 관심만 가진 채로 학교-집-학원-집을 반복하며 지냈었다. 그러다 시험기간 시험공부를 하겠다는 핑계로 책상에 앉아 라디오를 듣다가 다듀의 고백이라는 노래가 흘러나왔고, 단번에 느낌이 왔다.!! 노래를 인터넷에서 찾아 틀고 가사를 보며 흥얼거려 봤는데, 노래보다 랩이 소리를 내어 부르기에 편하게 느껴졌고, 순간의 관심이 몇 번의 검색으로 연결되어 래퍼들은 노래 가사를 자신들이 직접 쓴다는 사실을 알았고 그 점이 너무 멋있어 보였다. 중2 나는 왜 남들과 다른지 내 인생은 왜 그런 것인지 한참 혼자 생각이 많았던 때, 그것들을 표현해볼 기회가 생긴 거 같았다. 그렇게 나는 방구석에서 혼자 가사를 쓰고 조용히 랩을 해보는 <방구석 래퍼>가 되었다.

래퍼. 무언가에 관심이 생기니 자연스럽게 스스로 정보를 찾고, 또 다른 무언가를 알려고 노력했다. 그러다 알게 된 인터넷 카페에서 같은 지역에 사는 동갑친구도 알게 되고, 그 친구의 친구들도 알게 되었고, 같은 관심사를 공유하며 대화를 할 수 있는 사람들이 주위에 생기는 것이 흥미로웠다. 또 학교에서 친구들과 대화를 할 때 주제가 생겼고, 주제가 있는 대화를 하다 보니 친구의 몰랐던 관심사도 알게 되고, 그 친구와 마음이 맞아 새로운 도전도 하게 되었다. 그 도전은 방구석에서 벗어나 무대에서 랩을 해보는 것이었다. 내 인생의 첫 무대. 지역 내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진행하는 행사에서 나는 <방구석 래퍼>에서 방구석을 시원하게 떼 버리고 래퍼가 되어 내가 쓴 가사로 사람들 앞에서 자작곡을 불렀다. 그렇게 나름 내가 생각해 오던 래퍼가 된 후부터 소심하고 말주변이 없던 내성적인 성격이, 무대에 올라 내가 만든 랩으로 공연도 하고, 멘트도 치고, 여러 사람들을 만나고 대화를 하다 보니 스스로 성격이 조금씩 변화되는 게 느껴졌다. 조금은 느린 듯 하지만 천천히 변화되는 내 모습이 나는 신기하고 흥미롭고 대견스러웠다. 그러면서 막연하게 언젠가는 이런 느낌을 나와 비슷한 상황과, 고민을 하는 사람들에게 느끼게 해줘 보고 싶었다. 그 막연함이 쌓여 기회가 생겼고, 지금의 나는 내가 랩을 처음 접했을 때의 나이랑 비슷한 나이 대의 <방구석 래퍼> 들을 만나보고 싶어 PYS!라는 교육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되었다. 랩에 관심이 있지만 뭐부터 해야 할지 모르는 <방구석 래퍼>, 랩에 관심이 있고 가사도 집에서 끄적거려 보지만 소리를 내어볼 일이 없는 <방구석 래퍼>, 주위에서 랩을 나 혼자 좋아하는 듯한 기분을 느끼는 <방구석 래퍼>, 나 랩 좀 하는 거 같은데 보여줄 일이 없던 <방구석 래퍼>등 9명이 모여 서로 힘을 합쳐 방구석에서 벗어나 스스로가 생각하는 래퍼에 가까워질 만남. 

피스! PYS! – Potential Youth Squad! 가 시작되었다.



진행 중 <피스! PYS!> 이상 유? 무!

무더운 7월 말쯤에 처음 만난 <피스!>. 방구석을 벗어나 나를 만나러 와준 아이들. 지금 힙합! 랩! 이 유행하고 있으니 관심이 있는 아이들이 모여서 아무 탈없이, 다 같이 열심히! 낙오자 없이 수업을 진행하고 공연을 멋지게 하고 마무리하리라!! 마음을 먹었었다. 하지만 이러한 생각은 초반 회기에 금이 가버렸다. 수업에 참여 못할 거 같으면 미리미리 연락 줘~라고 말을 했지만, 수업 당일에 일이 있어 못 나온다는 아이들이 종종 있어서 초반 회기에는 예상 수업 참여 가능 인원에서 -1명 정도는 했어야 했다. 아이들이 이렇게 수업에 참여를 하지 못하니까, 같이 으쌰 으쌰 해서 멋지게 해보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 그때 수업에 와준 아이들에게 조금 미안했다. 하지만 멈출 수는 없었다. 수업 참여인원이 소수가 되더라도 마음의 상처를 입지 않고 끝까지 달려가리라 마음을 다잡고 수업을 진행하였다. 수업에 참여한 아이들은 크게 두 팀으로 나누어졌었다. 첫 번째. 랩에 관심이 있어 가사를 써보고 랩을 해 본 아이들, 두 번째 랩에 관심이 생겨 처음 가사를 써볼 예정인아이들. 가사를 써보고 랩을 한 아이들이 조금은 부족한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며 같이 성장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으로 가사를 써보는 수업이 시작되었다. 랩에 기초적인 것들을 알려주고, 비트를 들으며 펜과 종이에 자유롭게 글을 써보는 것이었다. 이 수업을 통해 랩이 기본적으로 어떻게 구성되어있는지를 알려주고 앞으로 랩 음악을 들어 볼 때 기본적인 구성을 생각해보면서 들어 볼 수 있게 도와주었다. 다만 펜을 들고 종이에 글을 적는다는 것 자체가 학교 수업을 하는 듯한 기분이 든다고 말해준 친구가 있었다. 그 순간 나름 자유롭게 한다고 했던 것이 그렇게 느껴질 수 있겠구나 싶어서 머리가 멍해졌었다. 이후에도 어떻게 하면 진짜 자유! 롭게 가사를 쓴다고 느끼게 해 줄 수 있을지 고민해봤지만… 어려운 숙제로 남아있다.



수업은 토요일에 진행되었다. 토요일 수업이 끝나고 평일에 아이들과 메신저로 대화를 하면서 곡 작업 얘기를 하고, 가사를 써보는 숙제를 내주기도 하면서 랩에 관심을 가지는 단계의 친구들에게는 조금 더 흥미를 가지게, 원래 관심 있던 친구들에게는 같이 하는 재미를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 하지만 랩에 관심을 가지는 단계의 친구들 중 몇 명에게는 조금 부담으로 느껴졌던 것 같다. 내가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하면서 공연을 두 번 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 아이들과 멋지게 공연을 해보고 싶던 욕심에 아이들의 실력 향상을 위해 압박 아닌 압박을 준듯한 기분이 들었다. 말로서 내게 수업에 더 이상 참여를 못한다는 아이도 있었고, 직접 말은 하지 않았지만 수업에 불참하는 횟수가 늘어가는 아이도 있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부상을 당한 아이들까지 발생하면서 수업에 참여하는 인원이 부족해져, 중간에 인원을 충원했고, 내가 예상하지 못한 상황들의 연속이었지만 성장통이라 생각하고 수업은 계속되었다.



교육 중간에 교육 커리큘럼상에는 없지만, 모두가 한 비트에서 다 같이 랩을 하는 싸이퍼 영상을 남겼는데, 처음 반응은 어~ 이런 걸 어떻게 해요 부끄럽다고들 하지만, 비트가 시작되는 순간 진지해지는 아이들을 보니 귀여웠다. 모두가 같은 비트에서 같은 주제로 랩을 하는 점이 아이들이 이전에 하던 2~3명으로 이루어진 팀 방식과는 다른 재미로 다가왔다고 해줬다. 교육 중간 이런 커리큘럼상에 없는 깜짝 이벤트로 아이들의 기분을 환기시켜주는 것도 아이들을 다시 한번 수업에 집중을 할 수 있게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리고 아이들이 기다리던 리코딩 day! 이 날은 아이들이 웬 일로 늦지 않고 미리 와서 기다리는 열정까지 보여줬다.



녹음을 하기 전 그동안 팀을 짜고 자유롭게 자신들의 팀끼리 만든 랩을 들려주고 서로서로 피드백을 주고 녹음을 시작했다. 라이브는 잘하지만 마이크 앞에 서보니 떨려서 자기가 생각한 것보다 아쉽게 녹음이 되어서 아쉬워 다음 시간에 다시 도전한다는 아이, 생각보다 녹음을 쉽게 끝내버리는 아이, 자신의 랩을 처음 녹음해서 들어 보는 것이 부끄럽고 신기한 아이 등 각자의 스타일에 맞게 하되, 이런 식으로 해보면 어떨까?라는 피드백을 주며 진행되었다. 녹음을 끝 회기가 아닌 중간 회기에 둬 본 이유는 나는 공연에 조금 더 비중을 두고 싶었다. 그래서 자신들이 쓴 가사들로 미리 녹음을 해보고 랩을 들어보고 공연 전에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수정을 해서 공연에서 스스로가 만족할 랩으로 조금 더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해서다. 실제로 몇 명의 친구들은 공연을 하기 전 가사를 수정해서 공연을 했다. 나의 실험이 통한 듯싶었다. 그렇게 우리는 프로젝트의 중간을 넘어서고 있었다. 내가 이 프로젝트를 기획할 때 아이들에게 느끼게 해주고 싶던 것이 있다. 한 tv 프로그램에서 래퍼 제시가 외친 말이 떠올랐는데 “We are not a team. This is a competition”을바꿔서 “We are the team. This is not a competition”. 요새 인기가 있는 랩 프로그램들은 경쟁을 통해 래퍼들을 홍보해주고, 대중들을 다양한 랩으로 자극해준다. 그런 랩들을 주로 들었을 아이들이지만, 우리가 만나는 공간에서 만큼은 아이들이 랩을 경쟁하는 도구가 아닌 같이 즐기고 노는 도구고, 그것 들을 좋아하는 우리는 친구들이고 PYS! 팀이라는 걸 느꼈으면 했다. 그래서 그런 느낌을 조금 더 북돋아줄게 뭐가 있을까 생각해봤고, 우리는 단체티를 맞춰 입었다. 



누가 봐도 팀이다!라고 느껴진다. PYS! 우리는 단체티를 입고 녹음과 연습을 진행했다.

그리고 그동안 꾸준하게 우리가 공연할 곳들을 얘기하고 어떤 식으로 해볼지에 대해 얘기를 했었는데, 마지막 회기에 공연할 장소가 정해지고, 기획한 대로 공연을 2번을 진행할 것인가, 한 번에 집중을 할 것인가에 대해 이야기를 더해보았다. 원래는 곡을 같이하려고 했던 친구들이 중간에 함께하지 못하게 되고, 새로 들어온 친구들이 빈자리에 작업을 해서 곡을 완성시키고 연습을 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을듯하여 공연을 한 번으로 줄이고 그 공연에 집중을 해보는 것으로 결정이 되었다. 계획대로 되지 않아 조금 아쉬웠지만, 여기서 끝이 아닐걸 알기에 힘을 냈다.

그동안 작업했던 곡들로 우리만의 세트리스트를 짜 보고, 관객은 없지만 무대에 올라 세트리스트 순서대로 리허설 공연을 해보며 어떤 식으로 공연을 해보면 우리도 즐겁고, 관객들도 즐거울지 서로 의견을 내었던 것들을 실행해보고, 서로의 랩에 더블링 연습도 했다. 열심히 준비를 하다 보니 어느덧 공연 전 마지막 연습 날이 되었다. 최종 리허설을 관람하고 같이 즐겨주려 동아리 형들이 와주었다. 형들의 랩을 듣고 감탄과 자극도 받고, 우리의 랩에 칭찬도 받았다. 이제 남은 것은 그동안 열심히 만들고 연습한 자신들의 노래로 몸짓으로,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움직여보게 하는 것!  





끝이 아닌 시작 <피스! PYS! FOREVER!>

 마지막 수업이자 공연 당일! 공연 시작 전 미리 모여서 공연할 장소에 의자를 놓고, 주변을 정리하고, 엠프를 놓고 리허설을 하고, 가족 친구 등 관객들을 맞이 한 후 다 같이 기합을 피! 스! 넣고, 공연을 시작했다. 이번 공연에는 같이 <피스!> 수업을 하고 싶었지만, 고3이라 시간 맞추기가 어려웠던 고3형 2명이 공연에 같이 참여했다. 

첫 무대는 찬빈 규현 용민의 679 우린 열심히 놀고 돈을 벌어 슈퍼카를 탈거라는 포부가 담긴 신나는 곡과 우리 랩을 들으면 감탄이 나올 거라는 두 곡을 믹스해 한 곡으로 만들어 공연 초반 분위기를 띄우고, 두 번째와 세 번째 곡은 그날의 밤 민재 주호의 담담한 이별 이야기 조금 잔잔한 노래들로 분위기를 차분하게 한 뒤 네 번째와 다섯 번째 곡들은 엑스타시스와 콜미 선생님들과 함께 신나는 곡으로 무대 분위기를 다시 끌어올렸다. 중간중간 멘트를 치고 관객 분들과 소통을 했지만, 시간은 금방 지나 마지막 곡 웨더맨. 규현, 민서, 민재, 찬빈 스타일이 다른 4명의 래퍼가 자신의 멋을 뽐내는 곡을 불렀다. 아주 뿜 뿜 방방 뛰며 멋지게 마무리가 되는 줄 알았지만, 앵콜..!!!!!! 관객 분들에게 어떤 곡을 한번 더 듣고 싶으시냐고 물었고, 콜미가 나와 모두가 올라와 콜미를 한번 더 부르면서 피스! 가 준비한 공연은 마무리가 되었다. 단체사진을 찍고, 프로젝트를 하면서 스스로가 멋있었던 순간을 적어보고, 서로가 멋있었던 순간을 공유하고, 공식적으로 프로젝트가 마무리되었다. 



프로젝트를 기획할 때 같은 래퍼로서 교육자로서 아이들에게 무엇을 교육을 해줄지 고민이 많았는데, 결국은 내가 랩을 하며 재미를 느꼈던 부분을 빼먹을 수 없었다. 그 부분들을 하나하나 채우다 보니 이번 프로젝트의 커리큘럼이 만들어졌고, 진행이 되었다. 다만 내가 재미를 느꼈던 부분이라 아이들은 어떻게 느꼈는지, 느껴도 수업에 참여한 모두가 느꼈는지는 모르겠다. 그래도 아이들 스스로도 나름의 재미를 느끼려 열심히 해줬다. 그렇게 달수로 하면 3달간의 프로젝트는 끝이 났지만, 아이들과 수업을 할 때처럼 일주일에 한 번, 2주일에 한번, 한 달에 한번 가끔씩 오래 보고 싶은 소망이 있어서, 이 프로젝트 안에서 아이들에게 줄 마지막 선물을 준비했다. 선물은 프로젝트를 구상하는 단계서부터 준비했었는데, 프로젝트가 끝나도 각자의 일상으로만 돌아가지 않고, 



<PYS!>로서 자신들의 이야기를 계속해나갈 수 있게 같은 또래 래퍼들끼리 활동할 수 있는 크루를 만들어 주고 싶었다. 강요는 하지 않는다. 크루로서 엄청난 것을 행하지 않아도 된다. 프로젝트가 끝나고도 가끔 만나서 같은 공감대를 가지고 얘기를 하고, 서로의 음악에 피드백을 주며 같이 놀길 바랄 뿐이다. 이것 또한 내가 교육자로서 아이들에게 느끼게 해 줄 수 있는 재미있는 경험 중 하나라고 생각했다. 내가 그동안 랩을 가끔씩 놓고 싶을 때가 있었는데, 그 시기에 내 주위에서 랩을 같이 하던 친구, 형, 동생들이 있어서 지금까지 재미있게 랩을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전에도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아이들을 만나면서 다시 한번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뭘 하고 싶은지를 생각하는 시간이었다. <PYS!> 덕분에 지금까지 나 자신이 애매하게 멋진 사람이었다면, 확실하게 멋진 사람이 되고 싶어 졌다. 내가 아이들을 만나면서 느낀 것처럼 아이들도 서로서로가 멋진 동료, 친구가 되어 나보다 더 자신들의 목소리를 더 멀리 많은 사람들에게 퍼뜨렸으면 한다. 내 생각이지만 이제 아이들은 방구석에서 벗어나 내가 아닌 누군가에게 자신의 목소리를 들려줄 수 있는 힘이 이전보다 더 생겼다고 믿는다. 가깝게는 음악을 하고 싶지만 쉽게 인정해주시지 않는 부모님에게 자신의 목소리를 확실하게 들려줬고, 친구들에게 말 뿐이던 방구석 래퍼가 무대로서 멋짐을 증명했다. 그리고 자신 안에 있던 방구석 래퍼에게 자신의 목소리를 들려주고, 밖으로 끄집어냈다. 자신을 움직이게 했으니 이제 시작인 셈이다. PYS! 는 이제 시작이다. PYS! FOREVER! 피스~




이종관  

#

래퍼로서 성공의 기준이 무엇인지 정확히 몰라서, 그냥 계속해서 랩을 하며 어떻게 즐겁게 살아갈지 고민 중이며, 랩을 하고 무대를 서며 스스로 변화되는 점이 신기하고 즐거워, 그 변화를 다양한 사람과 느껴보고 싶은 사람입니다.




작가의 이전글 '레고' 어렸을 때로 돌아가는 상상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