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해가 조금씩 일찍 뜨고 늦게 지는 걸 보니 겨울이 진짜 끝나가고 있는 건가?! 불확실 시대의 겨울은 유독 더 길고 추웠지만, 눈 풍년인 올겨울 또한 휙 하고 지나가 버릴 게 약간은 아쉽기도 하다. 봄이 오기 전까지, 조카가 '이모 저리 가'라는 날이 오기 전까지, 조카의 썰매 집사 임무에 성실히 임해야겠다고 다짐했으나.. 나는 자주 인내심이 부족하고 쉽게 지치는 이모다.
관찰, 만남, 생각을 쓰고 그리고 있어요. 그림에세이[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를 독립 출판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