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도서관에서 외부 인사를 초청해서 유튜브 제작과 관련한 프로그램 진행이 있었습니다. 과거에는 영상 촬영과 같은 활동이 개인의 재미를 위한 것이었지 수익을 창출할 수는 없었습니다. 인터넷에 틱*이란 영상 어플이 한국에서 인기를 끌지 못하는 이유라고 하면서 움직이는 사진으로 사람이 공중 부양하거나 기차처럼 사람들이 늘어서고 걷는 모습이 없는 영상을 만드는 것이 이미 유행했기 때문이라고 게시물로 제작되어 돌아다닙니다. 그렇게 *톡 이전에 짧고 재미있는 영상 제작은 개인들의 창작 욕구 덕분에 만들어졌고 그것에 대한 수입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개인들이 만든 영상이 수입을 만들어 주고 학생들 또한 상당수가 유튜버를 희망하기에 그런 프로그램이 학교 내에 개설되어 특강 형태로 이뤄집니다. 기존 국영수사과와 같은 교과 이외의 대학에서 배울 법한 과목을 강사분들을 초빙해서 학교 수업으로 개설하고 있는 것이 현재입니다. 그렇다면 학생들 수요가 많을 때 '영상'과 관련된 교과로 개설되어 유튜버 분야와 관련한 수업도 이뤄질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봅니다. 대신 유튜버를 강사로 초빙하기보다는 대학 영상 관련 교수님이나 강사님들을 초빙할 듯합니다. 그 근거는 미래 일이지만 현재 초등학교 일과 중 연극 수업과 같이 전문성이 필요한 경우 교사가 수업에 참여하고 연극 강사님을 초빙하기 때문입니다. 현재까지는 교사 자격증을 지닌 사람만 수업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연극과 관련해서 수업할 내용이 없어도 연극 수업에 교사가 자리를 지키고 있어야 합니다.
이렇게 영상에 대한 요구가 늘어난 것은 이미 많은 영상들이 인터넷이 활용되고 있고 다수의 학생들이 이것을 이용하기 때문입니다. 초등학생들의 경우 일과 시간이 3시 정도면 끝나기에 그 이후는 자유롭습니다. 따라서 유튜브 영상 시청이 많습니다. 많은 분들이 유튜브 영상의 문제점을 잘 알고 계셔서 육아를 하는 시기에는 유튜브를 보지 않도록 하고 유튜브로 육아를 하시는 분들에 대해서 비판의 시선도 있습니다. 이렇게 영상 자극에 많이 노출된 학생들은 일반적 대화 상황에 대하여 인내하기 어렵고 가만히 있는 것을 힘들어합니다. 또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부모님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로 성인들이 하는 좀비 사냥 관련 게임을 하는데 이것에 대해서 게임을 하는 동시에 유튜브를 시청하고 그 과정에서 나타나는 용어 문제에 대해 아무런 제약 없이 받아들이고 일상생활에 활용을 합니다. 이와 관련해 추가 연구가 필요하겠지만 경험자의 입장에서는 이런 영상들이 학생의 언어생활과 책을 읽어야 하는 상황 속 집중력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중등에 와서 학생들 사이 학습 격차를 많이 느낍니다. 수업 시간에 잠을 자거나 딴짓하는 아이에게 주의를 주고 다른 시간에도 그런지 물으니 다른 시간도 동일하다고 합니다. 이와 반대로 학습에 대한 동기가 있는 반에서는 동일한 수업을 했을 때, 교과서에 대한 집중도와 교사 질문에 대해 생각하는 등 일반적 수업이 이뤄질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학습 동기가 떨어지는 반의 학생들이 도덕적으로 나쁜 행동을 하는 것은 없습니다. 학생들은 착하지만 수업과 같이 머리 쓰는 일 자체가 싫은 것입니다. 또한 그런 학생들이 요청하는 것 중 하나가 유튜버처럼 역동적으로 말을 해 달라는 것인데... 아직까지는 수업에서 과격한 표현을 쓰거나 표준말이 아닌 특정 용어를 쓰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수업이라고 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교과서 내용을 압축하고 정리하는 정보 전달의 말하기이기 때문입니다.
초등이나 중등이나 영상으로 인한 문제는 공감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역 대표 도서관에 제안을 했습니다. 학교에서 학생들이 유튜브 영상을 통한 언어생활과 습관 형성에서 문제가 있으니 도서관에서 해당 연령에 맞는 DVD를 구매해서 학교별로 장기 대출 및 돌려 쓸 수 있게 부탁을 했습니다. DVD를 요청한 이유는 학교에 네*릭스나 웨*브, 티* 등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학생들에게 틀어줄 경우 저작권법 위반이기 때문입니다. 네*릭스는 개인 계정으로 이용하고 있어 회사에 연락해 영상 활용을 요청하니 네*릭스는 중개일 뿐이고 자체 제작한 다큐멘터리에 한해서만 저작권 위반 없이 공개로 틀어줄 수 있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20년 학교도서관 저널 저작권 특집 편에 상세 내용을 기고했습니다.) 그래서 저작권 교육을 하는 입장에서 수능 끝나고 고3 선생님들이 이런 영상을 틀어주는 것은 알지만 제가 이런 행동을 하는 것은 심적 부담이 있습니다.
그래서 도서관에 제시한 것이 DVD를 구매해 쉬는 시간에 여가 시간에 학생들이 유튜브 대신 그 영상들을 보도록 하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도서관에서는 실무자 선에서 소식이 없었고 관장님과 연결은 불가하다고 합니다. 도서관 관장님은 공무원일 텐데 학생들과 격 없이 지내는 학교와 달리 관료제적 성격이 강한 듯합니다.
그래서 우연히 지역 글짓기 대회에 대한 수상을 위해 시청에 갈 일이 생겼고 시장님께 상장을 받을 일이 있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도서관은 시의 소유이니 이 문제에 대해 다뤄주기를 바라면서 편지를 써서 상장을 받을 때 시장님께 전달했습니다. 하지만 1년이 지난 지금 아무 변화도 없습니다.
학교 도서관에 계신 분들에게 저작권 관련 글을 기고하면서 마지막으로 스트리밍 영상 서비스가 학교에 도입되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부탁드리고 해당 회사에 전화를 넣어주길 부탁드렸습니다. 저는 전자책이 학교에 도입되지 않았을 때 전자책이 학교에 도입되게 해달라고 부탁을 드리곤 했습니다. 현재는 학교에 마음막 먹으면 전자도서관을 구축할 수 있고 금액적 면에서 이용 대비 낮으니 공공 도서관의 전자책 서비스를 학생들에게 안내를 합니다. 이와 같이 많은 사람들이 요구를 한다면 학교 도서관에서 인터넷 스트리밍 영상 서비스도 도입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 지역 도서관의 도움이 필요할 것이라 봅니다. 우연히 이 글을 보시게 되는 분들은 전자책이 공공서비스로 도입되지 않다가 도입되었듯이 영상 또한 학생들을 위해서 도입되는 것을 고려해 보시고 시간 나실 때 종종 해당 업체들에 이런 요구가 있다는 것을 알려서 전자책 서비스가 도입되듯이 영상 스트리밍 분야도 도입되어서 문제가 있는 유튜브보다 정제 도니 영상과 유튜브를 동시에 두고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게 하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
현재는 저작권법을 어기지 않는 한에서는 DVD를 구매해야 하고 영상 특성상 1회 보면 다시 보지 않으니 공공 도서관에서 구매한 후에 초등학교부터 우선 DVD와 관련 기기 제공해서 쉬는 시간에 영상에 익숙한 학생들이 유튜브로 좀비 죽이면서 욕하고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이 서로 죽이면서 욕하는 영상보다 디즈니사의 영화나 기타 프로그램들을 보면서 책 읽기 싫으면 들어서라도 어휘력 및 생활 태도 증진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중등에 와서 교사에게 유튜버처럼 말하고 특정 어휘 사용 요청을 하지 않고 일반적인 표준어를 사용하면서도 내용을 이해하고 집중력을 키울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즉흥적 쓰기는 퇴고를 하지 않음을 밝힙니다.
추가1. 좀비 관련 게임과 폭력적 영상을 많이 보니 동화 창작하기 수업을 할 때 초등학교 3학년 4학년 두 학년에서 모두 살인과 시체 폭파와 같은 것을 그림으로 그렸습니다. 수업 의도는 창작성 실현이기에 진행을 하면서도 너무 폭력적이지 않니라고 계속 유도를 했지만 학생들은 너무나 즐겁게 칼로 찌르고 미사일로 폭파시키는 장면을 그렸습니다. 문제의식은 가지고 있지만 가상의 세계를 다루는 것이기에 어떻게 개입해야 할지 몰라서 폭력적인 것은 좀 줄이자는 발언만 하고 끝냈습니다.
추가2. 교장과 학생의 면담은 자주있으며 삼주체 회의로 학생회장. 교장. 학부모의 정기모임도 있습니다.
이와 비교하면 평교사가 관장과 만남 요청을 실무선에서 묵살하는 것은 귀찮거나 관료제적 권의주의 때문이라 봅니다. 학교는 학생의 수만큼 감시가 있지만 공무원 조직은 그런 감시가 없어서 그렇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