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글 40

by 기록

구상 없이 즉흥적으로 쓴 사례. 활용 동의 받음.

우연히 이 글을 보시는 분은... 즉흥적 쓰기임을 반영하여 조언을 주셨으면 합니다


미디어의 발달로 많은 사람들이 쉽게 정보를 얻고 공유할 수 있는 세상이 되었다. 간단한 터치와 몇 번의 스크롤로 세상의 중요한 일들을 전부 알 수 있게 된 것이다. 미디어란 발신자와 수신자의 메시지를 전달해주는 매개물로 정보를 시공간적으로 이동시킨다. 이러한 미디어는 좋은 점만 가지고 있는 것일까?


미디어에는 치명적 단점이 있는데 바로 명확성이다. 미디어가 보여주는 정보들이 정확한 정보인지에 대한 이야기이다. 예를 들어 독재 정권 시절 정부는 언론을 통제하여 자신들에게 불리한 내용을 검열, 삭제하였다. 또한 미디어 매체는 다양한 사람들이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는 만큼 검증되지 않은 정보들도 수두룩하다. 최근에 네이버 뉴스 플랫폼을 보던 중 어떤 사람이 올린 사이트 하나가 눈에 띄었다. 뉴스에 대한 비판하는 내용이 담긴 글로 높은 완성도를 가진 글이었다. 그래서 기자 이름을 검색해 보니 같은 사건에 대해 옹호하는 입장의 글도 발견할 수 있었다. 이처럼 미디어는 쓰는 사람의 입장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남용 혹은 악용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자신이 원하는 여론을 만들어 낼 수 있다. 또 다른 예시로는 역사 속 괴벨스가 있다. 그는 언론을 이용하여 히틀러가 선거에서 이길 수 있도록 도운 인물이다. 라디오를 이용해 상대 의원에 대한 거짓말을 퍼트리는 언론 전을 활용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이러한 사태를 막고 바른 시각으로 미디어 매체를 볼 수 있을까? 먼저 일반 시민들은 미디어를 보는 능력인 미디어 리터러시를 가져야 한다. 개개인이 분별력을 가지고 검증되지 않은 미디어를 가려내야 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언론인들 또한 윤리의식을 가지고 사실만 보고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광주 민주화 운동에서 한 외국인 기자는 목숨을 걸어가면서까지 민주화 운동의 실태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였다. 이처럼 언론인들은 사건을 단편적으로 제시하고 보여주는 것이 아닌 객관적 시각에서 자료를 보도해야 한다.

언론과 미디어의 사회적 영향력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 거의 모든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고 쉽게 자료를 주고받을 수 있는 세상이 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외부의 파도에 휩쓸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윤리적이고 올바른 미디어 사용을 한다면 미디어의 좋은 점만 남을 것이다.


0221 ㅈㅅㅇ. 45분 내리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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