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상 없이 즉흥적으로 쓴 사례. 활용 동의 받음.
우연히 이 글을 보시는 분은... 즉흥적 쓰기임을 반영하여 조언을 주셨으면 합니다
우리나라 민주주의는 얼마나 성장했을까? 수십 년 간 많은 이들의 노력으로 민주주의는 성장할 수 있었다. 하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2019 민주주의 지수'에서 우리나라는 167개국 중 23위를 차지했다. '완전한/ 결함 있는 민주주의' , '혼합된 체제', '권위주의' 우리나라는 '결함 있는 민주주의'에 해당한다. 높으면 높다고 할 수 있는 순위이자 위치이지만 아직은 곳곳에 결함이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나는 보다 높은 수준의 민주주의를 이룩하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노력과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다양한 나라의 시민들이 정치참여 확대를 위한 노력들을 하고 있다. 먼저 호주, 싱가포르에서는 의무 투표제를 실시하여 투표율이 90%가 넘는다고 한다. 하지만 이것을 근거로 민주주의가 더 발전되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 스웨덴은 의무 투표제를 실시하지는 않지만 민주주의 지수는 2위로 매우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스웨덴에서 박수를 보내는 시민과 특권을 내려놓은 정치인이 함께 춤추는 축제를 이어오고 있다. 정치 박람회 '알메달렌'은 400개 이상의 세미나가 열리고 형식과 격식을 벗어버린 소통 정치의 현장이라고 한다. 이처럼 우리나라도 자발적 시민의 정치 참여를 민주주의 성장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2017년 겨울.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시위에 참여한 적이 있다. 그때 광화문에서 목놓아 탄핵 촉구를 외쳤고 헌법 재판소에서 박전 대통령의 탄핵이 결정되는 것까지 볼 수 있었다. 이런 경험을 통해 나는 정치적 효능감이 높아지는 것을 스스로 느꼈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살아있음을 느꼈다. 따라서 더 많은 청소년들이 나와 같은 경험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고 이를 위해서는 청소년 정치참여 확대를 위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1980년 5월 18일을 전후로 광주에서 민주화운동이 일어났다. 많은 사람들이 사망했고 부상당했고 계엄군의 통제로 실패로 끝났지만 그 이후 6월 민주항쟁이 일어나게 한 발판이 되었다. 결과적으로 우리나라의 민주주의가 성장하게 한 역사적 의의가 있는 민주화 운동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노력으로 피 흘려 얻어낸 민주주의를 우리가 퇴보하게 할 수는 없다. 이 점에서 더 큰 노력, 숙고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이처럼 우리나라의 역사를 통해 사회 현상을 통해 나의 경험을 통해 '민주주의'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충분히 알 수 있었다. 나의 꿈은 정치가이다. 그래서 이 주제는 나에게 매우 중요했다. 그리고 남들보다 더 생각하고 정의로운 정치가가 되기 위해 해야 할 일을 민주주의와 엮어 탐구해보는 노력도 할 것이다. 나 하나만의 노력이 아닌 많은 이들의 노력으로 우리뿐만 아니라 세계가 기울이는 노력으로 정의로운 사회, 민주주의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희망한다.
0707 ㅂㅈㅇ. 45분 내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