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꿈을 발견하고 디자인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신의 내면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자신이 좋아하고, 흥미를 갖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어떤 일을 할 때 행복하고 기쁜지 알아야 합니다. 물론 좋아하고 흥미가 있다고 그 일을 잘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자신의 내면을 알기 위해서는 다양한 경험과 체험, 자신을 알기 위한 시간들이 필요합니다. 커피를 맛보지 않고는 나의 입맛에 맞는 커피인지 알 수 없습니다. 사람을 경험하지 않고서는 그 사람을 알 수 없듯이 자신에게 맞는 일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서는 다양한 일들을 경험하고 도전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의 꿈을 발견하고 디자인하기 위해서는 8단계의 질문을 자신 스스로 물어보고 깊이 생각해 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1단계 - 좋아하는 것은 무엇일까?
이루고 싶은 진짜 꿈을 찾으려면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알아야 합니다. 좋아하지 않는 것을 이루려고 하면 그만큼 힘도 많이 들고 지속력도 없기 때문입니다.
2단계 - 잘하는 것은 무엇일까?
사람마다 지닌 능력이 다르기 때문에 어떤 사람은 별 힘을 들이지 않고도 수월하게 할 수 있는 일이 있는가 하면, 아무리 노력을 많이 해도 잘 발전하지 않는 일이 있다. 특정 분야에서 잘할 수 있는 잠재능력을 ‘적성’이라고 합니다.
3단계 -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진짜 꿈을 발견하려면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알아야 합니다. 어떻게 살고 싶은지, 무엇을 위해 살 것인지 자신에게 질문하고 대답해 봐야 합니다. 즉 자신의 가치관을 끊임없이 확인하며 정립해야 합니다. 가치관은 인생의 방향을 제시해 줍니다.
4단계 - 나는 어떤 사람인가?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모를 때는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환경을 둘러보는 것이 좋습니다. 환경이 전적으로 사람을 만드는 것은 아니지만, 사람은 분명 환경의 영향을 받는 존재기 때문입니다. 나를 길러 주신 부모님, 성장 배경, 건강상태, 친구 관계를 등을 돌아보면 자신을 이해하는데 어느 정도 도움이 됩니다.
5단계 - 미래 가능성을 발견하라
직업의 세계는 세월에 따라 변합니다. 세월이 흐르면서 많은 직업이 새로 생기기도 하고 아예 없어지기도 합니다. 물로 시대에 따라 변형되고 다른 것과 합쳐지는 직업도 있습니다. 요즘 뜨고 있는 직업이 앞으로도 계속해서 유망할 것이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은 세상의 변화를 미리 읽는 안목을 길러야 합니다.
6단계 - 꿈과 도전 리스트 작성
이것저것 하고 싶은 것이 많다면 도전 리스트를 적어 봅시다. 도전 리스트를 작성하면서 하고 싶은 것을 구체화하면 나만의 진자 꿈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거창한 게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나만의 아주 작은 목표를 실천 가능한 것부터 작성하면 됩니다.
7단계 - 목표를 기록하라
1953년 미국 예일대학교는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인생의 목표와 계획을 적은 종이를 갖고 있는가?” 그렇다고 대답한 졸업생은 단지 3퍼센트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그로부터 20년이 흐른 1973년, 예일대학교는 1953년도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그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인생의 목표와 계획을 적은 종이가 있다던 3퍼센트가 나머지 97퍼센트보다 훨씬 더 충만하고 행복한 감정을 느끼며 살고, 재정은 더 놀라운 결과를 나타났습니다. 3퍼센트가 지닌 재산이 나머지 97퍼센트가 소유한 재산을 합친 것보다 많았습니다.
8단계 - 멘토 찾기
자신보다 앞서 같은 고민을 하고 꿈을 찾아 이룬 사람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 그보다 든든한 것도 없을 것입니다. 멘토가 있으면 시행착오를 줄이고, 상황에 따라 꿈의 내용을 수정하며, 더 나은 길을 찾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