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명의 구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2024년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어요.
올해는 책을 얼마 읽지 못했습니다. 부끄러움도 기록해야겠다는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정신머리 - 박참새
시오리와 시미코 - 모로호시 다이지로 ★
단 한 사람 - 최진영★
남편 - 최진영
상실의 시대 - 무라카미 하루키
오로라 - 최진영
여름빛아래 - 황수영
이토록 사소한 것들 - 클레어 키건
초급한국어 - 문지혁
중급한국어 - 문지혁
갑자기 올해의 영화 - 퍼펙트 데이즈(조금이라도 분량을 늘려보려고..)
초예술토머슨 - 아카세가와 겐페이★
한국타워 탐구생활 - 시미즈 히로유키
작별하지 않는다 - 한강★
구의 증명 - 최진영
섬에 있는 서점 - 가브리엘 제빈
아무튼 뉴욕 - 신현호
올해를 간단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무더운 7월 중고나라 사기를 당했습니다. 끓어오르는 분노를 자양분 삼아 밤이면 달리기를 했습니다. 덕분에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하고 타코와 맥주를 마셨습니다. 일주일 뒤 미야코지마로 날아갔고 바다거북이와 수영을 했습니다. 만족스럽게 한 해를 마무리하려는데 계엄이 발표됩니다. 여의도에서 탄핵이 가결되는 순간 많은 사람들과 다시 만난 세계를 불렀습니다.
여러분 혼란한 상황이자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해 모두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