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변론
우한폐렴으로 인해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세계가 고통을 겪고 있다. 우한폐렴은 중국의 세계적 지위 때문인지 코로나 19로 명칭이 변경되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우한폐렴, 중국폐렴으로 부르고 싶다. 언젠가 그 발생원인과 유출경위 등이 세상에 공개되겠지만(영원한 비밀이란 있을 수 없다. 왜냐하면 비밀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은 누설의 유혹에 넘어가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합리적 추론에 의하면 중국이 바이러스의 발생 근원지임은 현재로써는 명백하다.
중국은 국제적으로 손해배상책임을 부담해야 한다. 다만, 법리구성상 세계 각국으로의 전파와 각국 내에서의 확산은 어느 정도 각국의 부담으로 해야 하기 때문에 중국의 책임을 제한할 필요는 있겠지만, 책임은 인정되어야 하고, 어떤 식으로든 각국에 배상해야 한다. 배상은 불법에 의해, 보상은 적법한 침해일 때 손해를 전보하는 것으로 구별된다.
문화에 따라 다르지만, 기분 좋은 숫자나 유의미한 숫자는 3, 7, 8, 9 등이다. 3은 신비롭고 종교적 색채가 가미되어 있고, 안정감을 준다. 7은 행운을 준다하여 호감가는 숫자인데, 우리의 전통은 아니다. 8은 중국이 좋아하는 숫자이고, 9는 주로 미완의 완성을 의미함으로써 겸손스런 느낌이 들지만 나이에 빗댈 때는 아홉수는 비호감이다.
문화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4, 13은 비호감이다. 4는 죽을 '사'와 비슷해서 4층이 있지만 없는 건물들도 많다. 13은 서구에서 비호감이다. 거기에 금요일이 합쳐지면 좋지 않다.
이러한 무의미한 숫자에 의미를 부여하고 심리적 감정까지 영향을 받는 기존의 것들을 제외하고, 요즘 30, 2, 14를 수없이 뇌리에 새겨 행동으로 실천해야 한다.
30초 손씻기, 2m 거리유지, 14일의 잠복기
숫자가 인간에게 감정적, 미신적으로 가져다 주는 의미가 전통적 유래에서 발생했다면, 이번 바이러스 때문에 문화와 국적의 구별없이 30, 2, 14가 대세다. 사용횟수와 뇌리새김에 있어서 말이다.
얼마 전 크리스퍼 혁명이라는 책을 읽었다. 유전자를 자르고, 붙이고 하는 생명공학에 관한 내용이다. DNA, RNA, ATP 등 생소한 용어가 나열되어 있어서 속독이 어려운 책인데, 유전자 가위를 통해 눈에 보이지 않는 단백질 등을 자르고 붙이고 할 수 있어서 암, 바이러스 백신개발 등에 이용가치가 높다 정도로 정리하기로 한다.
이번 코로나 19도 한시바삐 가위가 바이러스를 잘라내고, 분리해서 완전한 치료가 될 수 있는 순간이 기다려진다.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