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Any essay

탈선적인 소수자의 사회적 폐해

일상의 변론

by 윤소평변호사

남성과 여성의 구별은 단 하나의 염색체 "X" 때문이다. 우리가 방정식을 풀 때도 X를 구하기 위해 애를 쓴다. Y는 X를 추적하는데 방조적 역할을 할 뿐이다. 제우스가 등장하는 신화에 의하면 인간은 양성애적 성향을 함유하고 있었다. 인간은 남성성과 여성성의 조화로운 능력으로 인해 신에게 도전한다. 그러다가 제우스의 필살기인 번개에 맞아 몸이 둘로 쪼개지게 된다. 그래서, 남성과 여성으로 구별되었다. 그때부터 남성과 여성은 서로 들러붙으면 섹스를 하느라 그 쾌감에 신에 대한 도전의식을 잊어버리고 굶어 죽거나 동물적 차원의 수준을 벗어나지 못 하게 된다. 번개의 전력이 미약하게 작용한 존재가 동성애자, 양성애자이다. 이른바 '호모'가 남았다. 둘로 쪼개려고 제우스가 번개를 골고루 쳤는데, 덜 쪼개진 존재가 남게 되었다.


사실, 양성애자, 동성애자는 제우스의 번개의 위력에서 살짝 피한 존재이거나 리비도가 그릇된 방향으로 작용하는 경우이다. 생산성이 없는 존재들이다. 노동력을 창출할 수 없고 조화로운 갈등을 만들지도 못 한다. 성소수자는 돌출된 성기와 함몰된 성기의 교점이 아닌 구강기와 항문기에 성장이 멈춰 버린 존재들이다. 성적 발달은 생식기에 이르러야 하는 것이 상식인데, 상식이란 다수결에 의한 것일 뿐 진리는 아니라고 본다.


사실 프로이트가 인간의 무의식과 의식의 이간질의 원인을 성적 충동과 욕망에서 설명하고, 유아기적 성장과정에 대한 이해가 정신적 현재 상태에 대해 설명할 수 있다고 이론을 전개하였다. 그러면서, 구강기, 항문기, 생식기로 성적 발달순서를 기술했다. 우리는 그렇다고 배우고 그럴 듯 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사실 인간은 정신적 만족과 충족에서 오르가즘의 일부를 성취할 수도 있다. 따라서, 구강기나 항문기가 생식기에 뒤쳐진, 순차적인 발달과정이 아닐 수도 있는 경우, 예외적인 경우도 있는 것이다. 예외적이라 함은, 다수 VS 소수 라는 대별에 의해 예외적인 것이다.


하지만, 탈선적인 소수의 폐해는 사회적 파장이 매우 크다. 통신이 지나치게 발달했기 때문에 소수의 영향력은 무시할 수 없다. 현실에서의 낙오자, 루져들이 온라인 상에서는 지배자가 될 수 있는 세상이다. 현실에서의 존재감이 미약할 수록 온라인 세계에 집착하고 자신의 존재감을 실감하게 된다. 문 밖으로 나오면 미약한 존재들이 온라인 내에서 활약하는 것이다. 홍길동이 될 수도 있고, 반신적인 위대한 존재감을 느낄 수도 있다.


그렇다고 가정하자. 하지만, 탈선적인 소수자에 의해 사회가 치뤄야 할 비용, 질서유지와 회복을 위한 비용은 그 소수자들에게 다 물릴 수 있을까. 그들은 그야말로 소수자이기 때문에 우리 전체 사회가 입은 피해를 감당할 수도 없다. 왜냐하면 배상은 현실에서 이루어지는 것이고 소수자들이 책임질 수 없다. 하지만, 많은 피해자들이 발생한 이 문제에 대해서 과연 탈선적 소수자에 대해 동정할 수 있을까.


소수자들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소수자의 권리를 다수가 인정해 줄까 말까 할 지경인데, 소수자들이 결국 탈선행위를 통해 더 이상 동정과 이해를 구할 기회를 상실하게 되었다. 모함이라고 주장하지만, 모함이 아님이 입증되어 가고 있다. 숨어 지내는 것이 소수자들의 방식이기 때문에 소수자들은 여전히 색안경에 비친 피사체일 뿐이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정치인이 되는 쉬운 지름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