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행복'이란 주제만큼 논쟁적인 것도 없다. 도대체 무엇이 행복인지, 어떻게 해야 행복해질 수 있는지 정확히 말하기 어렵다. 가치관, 생각, 경험이 모두 다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신현림 시인의 <황혼제>에 나오는 시구절은 행복에 대한 그간의 논쟁을 무색하게 할 만큼 심플하다. 우리 모두 따뜻한 온기가 필요하고, 그 온기로 덧입혀져야 외로움이 극복되고, 외롭지 않아야 비로소 행복해질 수 있다.
행복이란
주고받는 따뜻한 말로
외로움을 잊는 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