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 밤은 서로 잘려진 단면이 얼마나 아플까?
해 뜰 때나 달이 뜰 무렵이면
무한히 긴 절단면이
아파하는 경련을 나는 느낀다.
삶을 위해 나누어진,
누구의 아픔도 아닌
이 세상의 본질적인 아픔이
내 마음에도 사무쳐
해와 달 사이에서 눈이 아프다.
<전경린 ㅡ 자기만의 집>
하루를 지나며 마음을 적습니다. 쉽게 지나가지 않는 생각을 붙듭니다. 오래 남는 마음을 문장으로 옮기려 합니다. 더 깊은 이야기와 사적인 기록은 멤버쉽에서 공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