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메리칸 파이와 전시작전권(戰時作戰權) 환수

강산이 변하는데 1년이면 족했다

모든 게 바뀌었다

여태껏 평화가 (눈에 띄는) 전쟁으로

무역은 흑자에서 적자로

코리안 쵸코 파이는 오! 메리칸 파이로     

‘눈 떠보니 선진국’

UNCTAD에서 역사상 처음 한국이 개도국에서 선진국으로 바뀌었다나

(기분만 그랬나, 선진국이 무언지도 몰랐으니)      

우리는 인구 적고 내수가 작아

외국과 무역해야 먹고사는 나라인데

이쪽은 친구, 저쪽은 적 어쩌고 편 가르다가

거래가 점점 줄면서 먹고살 방도가 흐트러졌다     

여태껏 해온 게 (위장?) 평화라나 어쩌나  

앞으로 자유 인권 민주주의의 십자군으로

미국과 일본의 전위로, 세계 전쟁의 선봉군이 되겠다나

워싱턴인지 오싱턴(oh sing tone) 선언으로 

이 땅에서 핵무기로 치받는 전쟁 이야기 돌더니     

‘눈 떠보니 휴전국’

인구 14억 중국에 대항하는 2천4백만명 대만이 아닌데

내주부터 민방위훈련부터 시작한다나 

이쪽저쪽 편가르는 3차 대전의 전장(battlefield)에서

대한美:국, 대한日국의 첨병으로 기어이 한바탕 할 모양이다

미군과 함께, 일본군(자위대?)와 함께 

유럽의 백년전쟁을 뛰어넘어 다시 70년 동맹 어쩌고 하는데     

대한민국은 국방력 세계 6위, 현역 50만명, 예비군 274만명

현재도 전쟁이 나면 한국군 작전권을 미국이 행사하는 엉터리 군대

싸울 때 싸우더라도 전시작전권(戰時作戰權)*부터 돌려받아야 

* 1950년 7월 한국전쟁 초기에 이승만이 맥아더에게 맡겼다 

그래야 우리가 싸운 것이고, 국제사회에 생색도 나는 법이다

안그러면 주권 없는 나라의 용병에 불과할 뿐 

* 한돌 생각 : 전시작전권부터 돌려 받아야 한다, 평화와 전쟁 이전에.    

별을 찾아서: 픽사베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