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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한돌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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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신윤수 Jul 13. 2023

2022년에 대한민국 GDP가 7.5% 축소되었다

우리 경제가 갑자기 짜부라지면서, 대한민국은 2020년과 2021년에 전 세계 10위에서  2022년과 2023년에 13위로 추락하였다. 그런데 우리 언론은 무심하다.      


주요 일간지는 제대로 보도조차 하지 않는다. 경제지조차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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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러는지 정말 모르겠다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이 2021년 18,102억 달러에서 2022년에는 16,733억 달러로 줄어들었다고 한다. 16,733억 달러 /18,102억 달러 = 0.9243


이것은 작년에 우리 경제규모가 재작년(2021년)의 92.4%으로 줄어들었다는 것인데, 예사 일이 아니지 않나?  이런 걸 가리켜 역성장이라고 부르나?


환율 때문이라는 기사가 있었다. 환율이 왜 그 모양일까? 수출이 되지 않고, 수출할 곳이 마땅하지 않으니 수입마저 줄어들기 때문이다. 무역의존도가 70%에 이르는 나라가 어쩌다 이리되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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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신문 1면을 보고 나는 기가 막혔다.     


윤석열이 기시다를 만나 오염수 방류문제를 협의하였다.

한국 전문가를 파견한다.

기시다가 한국말 ‘안녕하세요’ 하였다 등등     


정작 일본에서는 후쿠시마 어민들조차 오염수 방류를 반대한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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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어민단체 "오염수 방류 기본적으로 반대"

CBS노컷뉴스 임미현 기자 메일보내기 2023-07-11 16:41      


日 경산상 "오염수 방류 불가피" 이해 요구

어민단체, 오염수 방류 반대 입장 거듭 밝혀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현 어민들에게 제1원전 오염수의 해양 방류에 대해 이해를 구했지만, 어민들은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11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니시무라 경제산업상은 후쿠시마현 어업협동조합연합회(어협)에서 원전 폐기와 후쿠시마의 부흥을 위해서는 오염수의 처분은 피할 수 없는 과제라고 말했다.


니시무라 경산상은 전날 후쿠시마 제1원전을 시찰한 데 이어 이날 후쿠시마 어협을 방문해 일본의 오염수 방류 계획이 국제 안전기준에 부합한다는 국제원자력기구(IAEA) 종합 보고서 내용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노자키 테츠 후쿠시마현 어협회장은 "우리는 기본적으로 처리수의 해양 방류에 반대하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후쿠시마현 어협은 지난달 30일 오염수의 해양 방류에 반대하는 특별결의를 만장일치로 결의한 바 있다.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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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돌 생각) 현지 후쿠시마 어민도 반대하는데, 한국 정부는 찬성한다는 게 무슨 이야기?


(네이버 대한민국 국가정보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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