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이 매스컴을 타고 있다. 그들이 12000명 정도의 군대를 러시아에 파병한다고 한다.
향후 이 같은 북·러동맹의 지속성에 따라 한반도가 냉전 회귀의 무대가 될 수 있다. 러시아가 파병 대가로 북한에 핵·미사일 기술을 본격적으로 이전할 경우 확장억제를 기반으로 북한을 억제해 온 한·미동맹에 대한 도전일 수 있어서다.
우리는 북한의 러시아 파병을 예의 주시하여야 한다.
그러나 북한이 우크라이나에 대하여 적대하는 행동에 우리가 관계할 필요가 없다. 우리는 지금처럼 우크라이나에 인도적인 지원 외에 군사적 지원을 하지 않는 것을 계속해야 한다.
러시아와 우리는 관계가 좋아져야 한다. 푸틴은 11월 5일 미국 대선을 염두에 두고 있다. 만일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는 경우 러시아에 대한 미국의 태도가 바뀔 것이다.
러시아와 멀어지지 않는 것은 우리가 지켜야 할 원칙이다. 우리는 미국, 유럽국가처럼 러시아를 적대하지는 말아야 한다. 북방외교를 할 때의 너희와 우리는 친구라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러시아를 적국이 아닌 우호의 대상으로 삼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