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영원할게 아니라면 꺼져
너를 정말 사랑한다는 말이야
네가 없는 나날들을 벌써부터 상상할 수 없다는 말이야
없어질 거라면 그 아픔이라도 줄이고 싶다는 말이야
너와 영원하고 싶다는 말이야
나는 속도를 조절하지 못해
사랑하면 사랑하는 거고 아니면 아닌 거지
그냥 그럭저럭 사랑할 수도 영원을 기약하지 않을 수도 없단 말이야
난 너를 처음 본 순간부터 너와의 영원을 꿈꿔왔어
내 속도가 너무 빠른 거 아니냐고 묻는다면
그래, 빠르다고 인정할게
하지만 빠르다고 바르지 않은 거라 할 수 있을까
나는 나의 직감과 나의 감정과 나의 확신을 믿어
너만 좋다면, 너와 영원하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