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염소 Jun 19. 2017

[방송도감#1]프롤로그

시사교양 프로그램 분석집

어느덧 PD라는 꿈을 가진 지도 일년이 넘었습니다.

방송도 자주 보지 않으면서 PD라른 꿈을 갖게 된 것에 스스로도 의문점을 가지며

<방송도감>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적어도 이것만은 꼭 봐야하겠다, 싶은 아홉개의 프로그램을 분석하였습니다.

저 개인적인 의견보다는 자료를 충실히 찾아 정리한 내용입니다.

논문이나 기사, 방송 관계자나 제작진의 인터뷰 등을 참고하였습니다.

작년 상반기에 만든 내용이라 조금은 시의성이 떨어질 수도 있겠지만,

이제 막 시교PD를 꿈꾸시는 분들에게는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프로그램을 하나씩 연재하려 합니다.



관련 부문을 지망하는 언시생이라면,
방송계에 획을 그을 만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필독해야 할 시교/다큐의 ‘모범 작(作)’ 분석집,



새로운 트렌드를 이끈, 새로운 포맷의 효시가 된 프로그램들만을 선정해 분석하였다. 오늘의 프로그램들이 한 순간에 나온 것은 아니다. 따라 올라가다 보면 원조가 있고, 그 원조는 또 다른 프로그램에서 응용된 것이다. 아래의 9개 프로그램들은 ‘최초’라는 수식이 붙는 특징을 가지거나, 최초가 아니더라도 어떤 포맷이나 트렌드의 ‘효시’가 되어 이후 많은 프로그램들에 영향을 주었거나 둘 중 하나에 해당한다. 이들은 주로 오래토록 장수하고 있으며, 이후 프로그램들에도 큰 영향력을 주었다. 이들만 잘 분석해보아도 대한민국의 시사교양 프로그램들의 큰 흐름을 살펴볼 수 있으며, 나아가 미래의 동향도 살필 수 있다.




-목차-     

     

<인간극장>

다큐멘터리의 드라마화, 세계 최초 정규 편성된 휴먼 다큐멘터리  

 

<VJ 특공대>

짧게, 쉽게, 재밌게, 다큐멘터리의 대중화  

  

<TV 동물농장>

최초의 동물 버라이어티, 대체 불가능한 ‘독점’ 프로그램  

 

<지식채널e>

교육용 클립 콘텐츠의 선구자, 감성 다큐멘터리의 선구자

 

<차마고도>

파격적인 투자로 탄생, 한국 다큐멘터리의 세계화 가능성을 엿보다  


<소비자 고발>

소비자의 알 권리와 재미를 위한 현실적인 저널리즘, ‘먹거리’까지도 공론화 시킨다

    

<다큐멘터리 3일>

‘선(先)’작업과 ‘후(後)’ 작업을 최소화하다, VJ가 담아내는 72시간의 현장   

 

<EBS 다큐프라임>

매주 3회 편성된 프리미엄 다큐멘터리, 대한민국의 지식 평균을 높이다     


<썰.전(戰)>

시사와 예능의 만남, 정치 인포테인먼트의 시작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