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UX 칼럼 번역 : What UX Researcher does
사용자 경험을 만들어 갈때, UX 리서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프로덕트의 주요 사용자는 누구인지, 니즈가 무엇인지 그리고 왜 그들이 서비스를 원하고 있는지 등의 질문에 적절한 답을 주는 것이 바로 UX 팀의 UX 리서처입니다.
UX 리서처로서, 여러분은 접근성, 직관성, 사용성 그리고 재미까지 고려한 멋진 사용자 경험을 만들어내고 개발해 내는데 영향을 주는 역할을 해내야 합니다. 그리고 데이터 기반의 강력한 인사이트를 여러분의 팀에 전달해서 여러분의 팀이 유저들에게 보다 꼭 맞는 정교한 프로덕트 만들어 낼 수 있게 하는 것이죠.
실질적으로 UX 리서처가 데일리하게 하는 업무들은 무엇일까요?
아래에 UX 리서처가 사용자 경험을 만들어가기 위해 실제로 진행하는 프로세스 5가지를 정리해보았습니다.
UX 리서처는 실제 프로덕트를 통해 유저와 소통하거나, 유저의 멘탈 모델을 연구하고 혹은 유저의 기대나 경험에 대한 믿음 등이 무엇인지 관찰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데이터를 수집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하여 리서치를 계획합니다.
리서치 계획에 필요한 것은
명확한 리서치 목적 설정과 리서치 방법론 수립
리서치 참여자를 모집할 경우, 이들을 선별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하기
그룹 디스커션 등 진행할 경우, 가이드를 마련하기
참여자를 모집하기
1:1 인터뷰 질문 준비하기
인터뷰 참여자를 모집하기 위해서, UX 리서처는 온라인으로 유저를 모집하거나, 아무나 붙잡고 물어보거나, 혹은 마케팅 에이전시 등을 통해서 실제 유저와 함께 인터뷰를 준비할 수 있습니다.
참여자를 모집할 때는, 아래의 조건들을 만드시 따져보아야 합니다.
해당 인터뷰에서 얻고자 하는 것을 명확히 하기
방법론과 접근 방법을 미리 계획하고 숙지하기
유저들이 기대하는 바와 데이터가 어떻게 활용되는지 이해하기
필요한 참여자 수를 명확히 하기
기대하는 퍼소나에 알맞은 참여자를 찾아내기
인터뷰 참여에 따른 보상 정하기 (계획 시)
리서치 방법론을 정하고나면, UX 리서처는 정성적, 정량적 데이터를 수집합니다. 정량적 데이터는 수치화할 수 있는 것으로 예로써 얼마나 많은 유저들이 사이트에 방문했는가 등이 될 수 있겠지요. 정성적 데이터는 왜 유저들이 사이트에 방문했는가 이유를 살펴 보는 것이 될 것입니다.
UX 리서처는 태도와 행동에 따라 방법론을 달리 생각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분류를 통해 UX 리서처들은 실제 유저들이 행동으로 옮기는 것과, 말로는 그렇게 할 것이라고 대답했지만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 것들을 구분해 낼 수 있습니다.
UX 리서처는 다양한 리서치 방법을 섞어서 선택적으로 수행함으로써 리서치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예로써 몇 가지 방법들은
대면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구체적 질문들 하며 , 대화를 나누고, 자연스러운 환경에서 사용자들을 관찰하기
타겟 유저들에게 설문 조사를 진행하여 프로덕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보기
UT (Usability testing, 사용성 테스트) 를 진행하여 프로토타입을 공유하고 리서치 참여자가 프로덕트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관찰하기. 해당 방법은 대면으로 이뤄지거나 원격으로 이뤄질 수 있습니다. 단, 일반적으로 사용자들이 자신들의 경험에 대해 이야기하는 과정을 포함하기 때문에 리서처들은 사전에 프로덕트에 대한 사용자들의 멘탈모델을 파악하고 있어야 합니다.
FGI (Focus group Interfview)를 진행해서 프로덕트에 대한 고층적인 생각 파악하기
3. 데이터 정리 분석하기
이제 수집된 데이터들을 분석하고 정리해서 디자인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더욱 실행력 있는 단계로 나아갈 차례입니다. 데이터들을 구조화하는 것은 시간이 걸리는 작업이고, 특히나 음성 녹음, 영상 녹화, 수기 노트, 설문조사 등 다양한 형태로 데이터를 수집했다면 더욱 그렇습니다. 디지털 환경으로 기록된 데이터들이라면, 이것들을 적절히 옮겨서 접근이 용이하도록 해두어야 합니다. 폴더들에 옮겨서 정리를 해두는 것도 방법이겠지요.
데이터를 계속 탐색하면서 리서치의 본래의 목적을 잊지 마세요. 주제와 패턴, 스토리 등을 계속 떠올리세요. 그리고 아래의 분석 방법들을 고려해보세요.
리서치 기록물(로우데이터 등)에 카테고라이징 목차 만들기
기호 등을 사용해서 주제를 명확히 하기
관찰한 결과를 두고 서로 일정한 주제가 있는지 매핑하여 그룹화하기
주제를 명확히하고 패턴을 찾아내고 나면, 리서치에서 인사이트를 뽑아낼 수 있습니다. 리서치 결과물인 인사이트는 결과적으로 리서치 참여자들에게서 나오는 것입니다. 더 많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록, 디자인팀에 더욱 유익한 결과를 줄 수 있을 거예요.
리서치 분석을 완료하고 나면, 이제 그 결과물을 공유할 차례입니다. 여러분이 일하고 있는 팀에 따라 방법은 다를 수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리서치 결과를 디자인팀이 잘 이해하는 것이지요.
리서치 문서를 직접 팀원들 앞에서 리뷰해주거나, 혹은 문서를 그냥 공유해 주는 방식이 될 수도 있습니다. 어떤 방법이든 여러분이 속한 조직에서 실행이 가능한 방법으로 행하면 됩니다. 중요한 것은 리서치 결과물을 듣는 청자들이 리서치 목적, 방법론, 그리고 퍼소나라던지 리서치 참여자는 누구였는지 등을 잘 파악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유저들이 직면한 문제는 무엇이었는지 설명해주어 디자인팀이 해결해야 할 문제들을 리뷰해주면 됩니다. 예를 들어, 유저들이 웹사이트의 일부 영역에 진입하지 못하는 것이 문제였다고 하면, 디자이너들은 유저들이 어떻게 그 영역에 자연스럽게 진입할 수 있게 할지 고민할 수 있을 것입니다.
디자인 프로세스가 좀 더 발전하게 되면서, UX 리서처들은 디자인팀에게 인사이트를 주는 원천으로 지속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팀과 더욱 긴밀하게 역할하면서 목적과 전략을 명확하게 하는데 리서치를 활용하고 있는 것이지요. 디자이너들은 프로토타이핑 툴을 사용해 유저를 위한 경험 창출을 하려하고, 리서치를 통해서 프로덕트의 목적을 잘 달성하고 있는지 체크합니다.
UX 리서처 역할의 일부는 프로덕트와 유저를 대표하는 것이죠. 프로토타입이 만약 목적에 부합하지 않거나 사용자에게 가치를 제공하지 않는 등의 발생 가능한 이슈들이 있다면 이러한 피드백을 디자인팀에 공유해야 합니다.
공감적 디자인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서, UX 리서처에 대한 수요도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UX 리서처는 데이터와 논리적 사고를 바탕으로 사용자 경험을 만들어 가는데 역할하기 때문에, 디자인은 이들로 인해 더욱 가치있어 질 수 있습니다.
저자에 관해
Kelly Doran is a Senior Content Writer at Neil Patel Digital who is passionate about helping brands tell their stories. Her extensive experience includes writing and editing high-quality content for enterprise organizations in technical, lifestyle, and regulated industries, with special focus on copywriting.
<원문 출저>
해당 글은 아래의 원문을 번역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