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현재 대기업에서 4년째 일하고 있는 직장인이다.
그리고 또 다른 나의 소개는, 30이라는 숫자와 함께 살아가는 사람이다.
4라는 숫자는 참 작고 빠르게 지나가는 시간 같다.
하지만 30이라는 숫자는 그렇지 않다.
이 숫자까지 오기까지 얼마나 많은 행복과 고통을 겪으며 지금 여기에 서 있을까.
4년 동안의 직장 생활이 나에게 준 것은 무엇인지,
그리고 30년 동안의 인생이 나를 어떻게 만들어 왔는지를 곱씹어 본다.
그 속에서 나는 무엇을 하고 있었고,
어떤 꿈을 꾸며 어떤 생각들을 품었을까.
분명한 건 여전히 나는 하고 싶은 것이 많고, 가고 싶은 곳이 많다는 것이다.
30이라는 숫자는 작아 보이지 않지만, 그 안에는 나의 가능성과 열정이 여전히 숨 쉬고 있다.
나는 그 숨결을 따라 나의 이야기를 써 내려가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