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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창선 Nov 12. 2017

아돌프 히틀러의 <나의 투쟁>

"유대인들은 기생충에 지나지 않는다"

히틀러의 『나의 투쟁』. 1923년 뮌헨 폭동으로 수감되었던 히틀러는 감옥생활 기간 동안 엄청난 분량의 원고를 작성하여 이 책을 출판했다. 이 책은 독일에서 엄청난 판매 부수를 기록하며 나치 정권의 상징이 되었다. 책을 읽어보면 독일 국민을 자기 편으로 끌어들이는 강한 힘이 전해진다. 특히 유대인 학살을 자행한 그의 사고의 바탕을 읽을 수 있다. 사람들은 결코 똑같은 가치를 가진 존재가 아니며, 열등한 인종과 교배하며 같이 살아서는 독일이 몰락한다고 그는 믿었다.



“더 강한 것은 지배해야 하며, 보다 더 약한 것과 결합해서 그 때문에 자신의 우수한 점을 희생시켜서는 안 된다. 다만 타고난 약골만이 이런 것을 잔인하다고 느낄 뿐이다.” 


“이 세계에서는 뛰어난 인종이 아닌 자는 모두 폐물이다.”


“유대인들은 유목민도 아니고, 언제나 다른 민족의 체내에 사는 기생충에 지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민족은 그 인종 소속에 따라 다르게 평가되어야 하며, 이것은 마찬가지로 어떤 민족공동체 안에 있는 인간 하나하나에게도 적용된다. 어떤 민족이 동일하지 않다는 인식은 인간의 머리가 결코 같을 수 없다는 뜻으로, 어떤 민족 공동체 안의 인간 하나하나에게도 적용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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