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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주말엔 책 한권을 읽자

들어가는 글: 아침에 일어났는데 문득 이 글을 써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_^


다시 음양오행으로 돌아가봅니다. 생각의 폭을 넓히기 위해서 5원소와 오행을 매핑한 내용을 복습니다. 

1) 근로소득(木) 

2) 월세(火)

3) 건강(土)

4) 연금(金)

5) 미국주식(水)


독서가 왜 필요할까? 저는 어제부터 요즘 베스트셀러인 <역행자>라는 책을 읽고 있는데요 눈에 띄는 한 문장이 있었습니다. 


"하루 2시간 동안 책을 읽거나 글을 쓰고 나머지 시간은 쉰다. 뇌를 업그레이드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25p)"

100페이지 정도까지 읽었는데요 저자의 수많은 사례와 주장이 있었지만 저는 이 문장이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루에 2시간을 계속 책 읽거나 글을 쓸 수가 있다면.. 이 문장을 좀더 풀어볼께요. 


1) 하루에 2시간 

2) 책을 읽거나 글을 쓴다: A or B 형식으로 이게 중요합니다. 책만 읽어도 바보가 되고 글만 쓰려면 쓸 수가 없습니다. 무슨 얘기인가? 책을 읽는 것은 누뇌를 자극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새롭게 형성된 두뇌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어내는 데 이것을 글로 쓰는 것은 새롭게 신경 네트워크를 예리하게 만들어줍니다. 물론 책을 읽고 거기에서 얻은 아이디어로 새로운 사업을 하거나 행동을 해도 마찬가지입니다. 책은 input이 되고 글쓰기, 사업과 행동은 output이 됩니다. 그렇게 좋은 순환이 만들어집니다. 

3) 나머지 시간은 쉰다: 이 책의 저자는 알고 있네요. 적당한 휴식이 두뇌에 필요하다는 것을. 

4) 뇌를 업그레이드한다: 뇌는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되어야 합니다. 일과 휴식. 이것은 다시 input과 ouput이 되어 좋은 순환을 만들어내고 우리의 뇌는 업그레이드됩니다. 


왜 제가 이렇게 길게 설명을 하느냐?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책을 거의 읽지 않기 때문입니다. 제가 기억하는 통계로도 대략 일년에 1.5권 미만이었던거 같아요 T_T.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우리는 두개의 마법을 할 수 있어야 하는데요 그것은 바로 

2) 월세(火) => 불마법

5) 미국주식(水) => 물마법 

입니다. 불마법과 물마법을 잘 구사하기 위해서는 공부를 해야 하는데 그것이 바로 독서와 글쓰기입니다. 


저는 이렇게 제안드리고 싶어요. 

1) 한달에 한번

2) 토요일과 일요일 

3) 그전에 미리 골라둔 한권의 책을 

4) 첫날 200페이지, 둘째날 나머지 or 첫날 150페이지 둘째날 나머지 

5) 다 읽어보는 겁니다. 


정말 멋지지 않나요? 저는 과거에 한참 열심히 독서를 할때는 한달에 한번정도 200여페이지의 얇은 책을 하루에 한권읽고 챌린지도 했었습니다. 눈이 좀 뻐근하긴 한데 한달에 한번정도는 무리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면 왜 책을 읽느냐? 

불마법과 물마법은 결국 투자행위입니다. 어떤 판단을 해야 하는데 자기만의 올바른 판단을 하려면 결국 공부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공부의 가장 강력한 형태는 바로 책 읽기와 글 쓰기입니다. 물론 전문가의 강의를 들어서 해결할 수도 있지만 남의 얘기만 들은 사람이 기회가 왔을 때 과감한 선택을 할 수 있을까요? 대학원에 올라가면 학기 내내 논문을 읽고 세미나를 시키는데요 그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읽고 서로 의견을 나눠보라는 것이죠.


자기만의 투자를 할 수 있도록, 기회가 왔을 때 잡을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한달에 한번은 주말에 4~5시간정도 시간을 내어 한권의 책을 다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6.5 


ps. <역행자> 이 책 재미있네요. 저도 현재 110페이지 읽고 있는데 314페이지까지 오늘 다 읽고 독후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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