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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세번째 도전은 대학 특강입니다

들어가는 글: 아침에 뛰는 것이 쉽지가 않네요. 지난번 이후에 계속 못 뛰다가 오늘 아침에 또 2km 뛰었습니다. 오늘은 새로운 도전이 있어 소개합니다.


11월 초에 서울에 있는 모 대학에서 1시간짜리 특강을 하게 되었습니다. 공대 학생들은 아니고 사회대 학생들이고 "지능형 컨텐츠"라는 과목을 수강한다고 합니다. 중간고사가 끝나고 그 다음주 정도에 특강을 할 예정이에요.


저는 웹 컨텐츠를 표시하는 웹엔진 개발자인데 어떻게 이 과목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까 생각해봤습니다.


지능형 컨텐츠 -> 컨텐츠 -> 컨텐츠를 표시하는 브라우저 .. 이렇게 연결고리를 만들고


다양한 정보 기기, 즉 스마트폰, PC, 메타 안경, 애플 워치, 데스크탑 등 수많은 기기에서 지능형 컨텐츠를 발행하고 소비할 수 있는 매체인 브라우저, 정확히는 크로미엄 기반의 브라우저들인 Chrome, Edge, Android Chrome 등을 사용자 관점에서 소개해볼 예정입니다.


한달정도 시간이 있으니 차분하게 브레인스토밍하여 교수님하고도 소통할 생각입니다.


어런이집 등하원을 시켜야 하니, 아침에 등원 시키고 학교로 날아가서(?) 교수님하고 점심 먹고 12시에 강의하고 근처에서 쉬었다가 6시경에 하원을 할 예정입니다.


대학 특강은 두번째인데요, 코로나 이전인 2018년에 "글쓰기에서 책쓰기까지"라는 주제로 이대의 영상 컨텐츠 학부(? 학부 이름은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아요) 에서 1시간 반동은 강의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참 오랜만이네요.


곧 추석입니다. 연말까지 즐거운 계획/기획 해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5.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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