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나의 삼국지 최애 영웅은?

사내 이벤트로 "최소한의 삼국지(최대성 저)" 읽기 이벤트에 당첨되었습니다. 제가 삼국지를 매우 좋아하고 최근에 이문열의 삼국지 10권을 모두 읽었으므로 기억이 남아 있어 더욱 술술 읽게 된 것 같아요.


3/16(월) 오후에 책을 받아서

3/17(화) 새벽에 일어나서 읽기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1차 댓글 이벤트인 "나의 삼국지 최애 영웅은?"에 작성한 내용을 공유해봅니다.


== 내용 ==

새벽에 전반부 150p까지 읽었습니다. 저의 최애(?) 영웅은 원소입니다.


"조조도 초기에 실패가 많았다(73p)"


"(원소가) 가만히 있어도 이길 수 있다는 것이 책사들의 의견이었다(129p)"


"조조의 군량이 떨어졌다는 편지를 얻은 책사 허유가 당장 원소에게 가서 조조를 일망타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132p)"



저는 이러한 이야기를 들었을 때 제가 인생을 통해 가장 경계해야 할 상황으로 생각했습니다.


나는 충분한 역량을 갖추었는가? (원소는 그러했습니다. 그의 주변에는 많은 군사, 풍족한 자원 무엇보다 우수한 무장과 책사들이 즐비했습니다. 그의 복이었지요)


나는 이러한 역량을 운용할 기량을 갖추었는가? 책에는 나오지 않지만 관도 대전에 앞서 지구전을 주장했던 전풍, 저수 등의 당대 1급 책사를 모두 옥에 가두는 패착을 했습니다.


나는 결단력이 있는가? 원소는 우유부단의 대명사로 나오지요.



이러한 원소가 최애 영웅으로 항상 반면교사로 삼으려고 합니다. 그외에도 삼국지에는 참으로 다양한 사례와 인물들의 서사가 등장하는 것 같아요. 중반부 300p 까지 또 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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