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1년50권독서] #10 생체리듬의 비밀

들어가는 글: 얼마전에 페이스북에서 #1년50권독서 라는 해시태그를 보았는데요, 저도 좋을 것 같아서 동참해보려고 합니다. 오늘은 10번째 책인 <안 안프게 백년을 사는 생체리듬의 비밀>, 청림출판을 읽어봤습니다. 


> 연간 독서 목록(2019년): https://www.notion.so/yudong/2019_-10-334e117c1bb24e81a0143816e11f676b 


1. 책소개 




이 책이 메시지는 한 문장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내 몸의 자연스러운 리듬을 되 찾자" 


2. 자연스러운 생체리듬 


마음에 드는 몇 개의 문장을 인용합니다. 


"은 그 자체가 리듬이다" (15p) 


"생체 시계햇빛을 통해 바깥세계와 소통하고 교류한다" (20p) 


"우리는 미생물과 산다" (48p) 


"음악을 통해 우리는 생체의 모든 부분이 진동하는 것을 느낄 수 있으며 그런 의미에서 음악은 소리로 듣는 생체 리듬이라고도 할 수 있다"(184p) 


이 책을 오늘 하루에 끝까지 읽으면서 느낀점은 "원래 내 안에 있는 자연스러운 순환 리듬"을 찾아가자 였습니다.  


이 책에서 권하는 몇가지 자연스러운 리듬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일어나는 시간 / 잠드는 시간은 규칙적으로 

- 밥먹는 시간도 가능하면 규칙적으로 

- 야간 근무나 순환 근무는 줄이자 

- 주간 리듬

- 월간 리듬 

- 연간 리듬: 계절별로 건강을 지키는 법 


3. 삶 전반에 대해 순환성


이 책에 나오는 내용을 모두 그대로 적용하 필요는 없지만, 

(순환성)에 대해서는 일상에서 한번더 고민해보면 좋을듯 합니다. 


"시각세계에 지나치게 중점을 두고 있는 오늘날의 디지털 문화를 돌아볼 때 인류의 원시 문화에서 분명히 존재했던 인간의식 내부의 시간에 대한 감각과 섬세한 청각 기능이 이제는 그 중요성에 있어 점점 뒤로 밀려나고 있다" (182p) 


SNS를 비롯한 각종 IT 환경이 우리에게 (시간성과 순환성)을 빼앗아가는 것 같아서요, 

언제 어디서 항상 feedback 받을 수 있게 되면서 우리 몸도 더 피로해지고 

카페인, 탄산음료같은 중독성있는 가공식품에 더 노출되는 것 같아요. 


삶 전반에서 자연스러운 순환성을 찾아가는 것만으로도 이 책을 읽는 가치가 있는 듯 합니다. 

오전에 서점에서 책을 사서 잠들기전까지 다 읽을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께도 가벼운 일독을 권합니다. 

감사합니다. 


ps. 오랫만에 쓰는 독후감이 쉽지가 않네요 ㅎ 다음에 읽어볼 책은 재테크 관련 서적인 <상가투자 비밀노트>입니다. 기대해주세요~ 


2019.3.3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