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시자 조셉 필라테스의 컨트롤로지 시스템
필라테스는 두 가지 형태로 나뉜다. 그렇지만 오리지널은 '클래식 필라테스'이다.
필라테스는 두 가지 형태로 나뉩니다.
컨템퍼러리 필라테스
클래식 필라테스
1983년 6월 론 플레처는 샌프란시스코의 세인트 프랜시스 병원 정형외과 의사인 제임스 가릭에게 필라테스를 소개해 주었다. 그는 필라테스의 장점을 알아보고 물리치료사에게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가릭은 댄서 출신인 패트리샤 화이트사이드 노이스와 필라테스 강사 엘리자베스 라캠과 함께 재활치료를 위해 병원에 필라테스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우리 안의 사자, 존 하워드 스틸>
• 존은 조셉 필라테스 스튜디오에서 조셉에게 직접 운동을 지도 받은 인물이다
창시자 조셉 필라테스가 창안한 오리지널 필라테스는 '클래식 필라테스'입니다. 조셉 사후, 미국 물리치료사들과 여러 필라테스 강사들이 조셉의 '컨트롤로지 시스템'을 여러 갈래로 새롭게(?) 만들어 낸 것이 현대에 와서 '컨템퍼러리 필라테스'(모던 필라테스)라고 불립니다. 현대에 와서는 수많은 동작들이 만들어졌습니다. 사람들이 알고 있는 필라테스는 '컨템퍼러리 필라테스'입니다. 그런데 클래식 필라테스는 조셉 필라테스가 창안한 오리지널을 구현하는 방식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컨템퍼러리 필라테스와 다르게, 혹은 다른 운동들과 마찬가지로 반복적인 행위를 요하게 됩니다.
만약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이 필라테스에 대한 이러한 경험이 있다면,
그룹 필라테스 경험만 있다
매일 다른 시퀀스 운동을 진행했다
두 가지 해당된다면 '클래식 필라테스' 경험이 아닌, '컨템퍼러리 필라테스' 경험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조셉 필라테스가 창안한 '컨트롤로지 시스템'은
대표적으로
리포머, 매트
2차 기구라 불리는 캐딜락, 운다 체어, 하이 체어, 길로틴, 바렐, 암 체어, 페디 폴
소도구라 불리는 스파인 코렉터, 스몰 배럴, 토 코렉터, 풋 코렉터, 매직 서클, 브레스 싸이저, 빈 백, 넥 스트레처
위 동작들을 반복하는 것이 조셉 필라테스가 만들어 낸 오리지널 방식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모두 사람이 모든 동작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개인의 특성'에 맞게 정해진 운동 동작을 반복하게 됩니다. 매일 다른 운동을 하지 않습니다.
오리지널 클래식 필라테스는 자신에게 맞는, 정해진 동작을 반복합니다.
왜 반복해야 하는가?
예를 들면 피아노 연주를 일정 수준에 도달하려면 동일한 훈련법을 반복해야 합니다. 어느 수준에 이르면 연주를 느낄 수 있고, 여유가 생기기도 합니다. 처음에는 무엇이든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몸을 잘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어색하기도 하고, 어렵기만 합니다.
클래식 필라테스는 동일 동작을 지속적으로 반복하는 운동입니다.
변형된 필라테스가 아닌, 오리지널 필라테스는 그렇습니다. 조셉 필라테스는 고객의 신체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리포머 와 매트는 동일하게 반복되도록 동작들을 만들었습니다.
소위 2차라고 불리는 동작은, 리포머, 매트에서 발견한 바디의 인디 비주얼을 파악하고 이것을 가이드가 정확하게 고객을 인지하고 안내해야 하는 영역입니다. 무조건 반복하는 동작은 아닙니다. 반복 속에서도 개인의 특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모든 운동은 동일한 동작을, 일정 기간 동안 반복한다
운동이 신체에 눈에 띄는 결과를 주려면 동일한 동작을 계속 반복해야 합니다. 실력이 늘수록 동작이 추가될 뿐, 매일 다른 운동을 하지 않습니다. 오랫동안 운동에 대한 경험이 있다면, 클래식 필라테스를 경험하지 않아도 직관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모든 종목이 그렇습니다. 개인마다 기간이 차이가 날뿐입니다.
배드민턴, 탁구, 테니스, 수영, 보디빌딩은 매일 다른 동작을 하지 않습니다. 처음 배드민턴을 배우면,
라켓 잡는 법
서 있는 법
스텝
이러한 기본 동작을 먼저 배우고 반복합니다. 매일 다른 동작을 하지 않습니다.
클래식 필라테스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당연하게도 클래식필라테스를 하고 계시는 저희 회원님들은 개인에 맞춰 정해진 동작을 동일하게 반복하고 계십니다.
서울에 계시는 김지혜 디렉터님은 말씀하셨습니다.
고객에게 언어로서 친절하게 대하는 것은 바디에게 친절한 것이 아니다.
고객의 바디에게 친절한 것은 언어가 아니고, 정확한 가이드이다.
<제이 그라임 선생님의 제자, 김지혜 디렉터>
운동은 쉽게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책을 읽어서 동작을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훈련법은 동일한 반복 안에서 최소한 20년 이상 검증되어야 합니다. 클래식 필라테스는 조셉 필라테스가 40년 이상 연구하고 검증되었기 때문에, 그대로를 추구하고 전달하는 것이 고객에게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저희 부부는 고객에게 알맹이 없는 상냥한 친절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 바디의 정확한 안내와 진심을 다하려 노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