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공학자의 꿈

의미 있는 삶의 열정과 에너지를 공급하며 함께 성장하는 것

by 의미공학자

안녕하세요, 의미공학자 유재천입니다. 의미공학연구소에서는 '행복한 자기발전 도구의 No.1 Provider'라는 슬로건으로 여러 가지 연구활동을 합니다. 동기부여 방법론을 연구하고 인간의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바라봅니다. 또한 누구나 만족스러운 자기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Tool'을 개발하고 누군가의 삶을 응원합니다. 삶을 응원하면서 '삶을 개선하는 기술'에 대해 연구하고 공유하는데요, 이는 행복한 자기발전과 함께 그 여정을 즐기기 위한 필수과정입니다. "사람은 누구든지 자신의 삶을 자기 방식대로 살아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 방식이 최선이어서가 아니라, 자기 방식대로 사는 길이기 때문에 바람직한 것이다."라는 철학자 존 스튜어트 밀의 말에 저는 동의합니다. 다만 한 걸음 더 나아가 그 방법을 생각해보고 공유한다면 유익한 방법을 함께 나눌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행복한 삶, 더 나은 나의 변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믿습니다.


저는 의미에 관심이 많습니다. 여러 가지 동기부여 요소가 있겠지만 그중에서 의미는 그 어떤 것보다 강력한 동기부여의 원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를 통해 같은 일이라도 어떤 의미를 발견하고 부여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집니다. 물론 그 의미는 스스로 찾는 '나만의 의미'여야 합니다. 예를 들어 제가 "그 일은 당신에게 의미 있어요."라고 한들 스스로에게 의미 없으면 안 되니까요. 타인에게 어떤 의미를 가져야 한다고 대신 결정해줄 수는 없습니다. 삶의 의미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고 각자에게는 '나만의 의미'가 됩니다. 반대로 만약 누군가가 제시하는 의미가 많은 사람들에게 의미가 있다면 그것은 충분히 의미 있는 일입니다. 저는 지금 그 일, 즉 사람들이 의미를 찾도록 도와서 많은 사람들에게 의미 있게 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런 의미의 힘을 믿고 연구하며 자기발전을 실천해왔는데요, 다른 사람들도 자신만의 방법을 찾도록 도움을 주고 싶었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제가 고민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신물 나는 자기계발로 힘들어하는 모습을 많이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자기계발에 계속해서 관심을 가져왔고 이를 더 발전시켜보고 싶었습니다. 제가 자기계발에 관심을 갖게 된 시기는 고등학교 1학년이었어요. 이유는 제가 많이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성숙하지 못한 자아로 남들과 비교하며 부족한 제 자신을 보기도 했었고, 여러 방면에서 뚜렷하게 잘하는 것이 없던 저는 자기발전을 위한 욕심이 컸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좀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어서 자기계발서를 읽으며 다양한 방법들을 연구하기 시작했습니다.


의미공학연구소를 설립한 이유는 이러한 과정에서 다른 사람에게도 도움을 주고 싶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부족한 자신을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한 덕분에 저는 의미 부여를 잘하고 자기계발도 즐겁게 하게 되었습니다. 잘하게 되었다는 표현의 기준은 물론 제 기준이고 이것은 분명히 평가의 그것이 아니라 만족의 기준입니다. 만족을 통해 자신감이 발현되고 이러한 누적 속 성과를 만들어낸다고 믿습니다. 물론 아직도 많이 부족하고 배워야 할 것들이 많습니다. 나름대로 만족스러운 위치에 간 사람을 자세히 보면 자기만의 방법으로 대단히 많은 노력을 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한 상대를 보고 판단이나 자기방어를 하면 자기발전이 어렵습니다. 상대를 보고 나를 돌아보는 것이 지혜로운 자기발전의 한 방법입니다.


의미공학연구소 현판식


저는 부족한 면도 많지만 제가 갖고 있는 범위 내에서 함께 방법을 찾아보고 싶었습니다. 제가 느끼고 체험한 자기계발 요소와 방법, 그리고 나름의 이론을 체계화시키면서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것을 구조화하고 체계화하기 위해 그래도 제가 해왔던 공학 그리고 엔지니어링을 융합해서 '도구'로 만들어 내는 것이 그중에 또 하나입니다. 한편 자기계발에 대한 염증이 갖고 계신 분들의 마음을 공감하며, 자기계발의 첫걸음은 우선 '힘을 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이렇게 브랜딩과 마케팅을 한다고 해서 제가 돈을 갑자기 더 번다거나 유명해지지도 않습니다. 지금도 생존형 수익모델만으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으니까요. 외부 활동은 아직 많지 않아요. 물론 유명해지는 것은 큰 의미가 없고 그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그 일을 계속해서 해나가는 것'이 아주 큰 의미가 있고 가장 중요하다고 저는 믿습니다. 스스로 또한 누군가에게 더 나은 사람이 되고 함께, 더불어 성장해 나가는 것이 중요한 목적입니다.

우리는 왜 자기계발을 할까요? 더 나은 사람이 되고 더 나은 삶을 살고 싶은 욕구일까요? 또는 고수가 되고 싶어서 일까요? 삶에서 고수가 되면 좋은 점이 여유를 갖고 여유를 만들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고수는 상대를 바라보고 존중하면서도 나의 상태도 볼 줄 알며, 유연하게 수용하기도 합니다. 즉 상대와 나 그리고 지금-여기를 제대로 알아채는 능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고수는 자신의 능력의 80 퍼센트 혹은 절반만 보여주는 여유도 갖습니다. 결국 고수는 스스로 자신을 아주 쉽게 조절할 수 있는 사람 같아요. 고수의 실력은 사실인데 사실을 나열해도 그 주기가 잦으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좋아하지 않고, 모든 사람들이 자신을 좋아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도 고수는 압니다. 그래서 고수는 진정성과 겸손으로 많은 부분을 함께 바라보며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고수가 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더 나은 사람이 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저는 믿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자신 안에 있는 좋은 것을 발견하고 그 좋은 것이 밖으로 나오게 함으로써 가능합니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우리의 목적지이자 늘 여정으로 함께하는 마음의 안정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저는 의미공학연구소의 대표이자 소장 그리고 연구원이자 코치인 유재천입니다. 그렇습니다. 의미공학연구소에는 저 혼자뿐입니다. 그러나 여기에는 연구소와 공생하는 생존형 수익모델 카페바닐라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있어요. 그 친구들은 단기 경험을 하고 가지만 자신의 삶, 진로, 직업의 의미를 찾아갈 수 있도록 제가 돕고 있습니다. 또한 여기에는 제가 말하는 '나만의 의미'를 찾거나 빅터 프랭클 박사가 말한 '의미를 향한 의지'을 찾아서 새롭게 출발하는 저의 코칭 고객들이 있습니다. 모두의 행복한 자기발전을 응원합니다.



국내 1호 의미공학자로서 의미공학연구소에 대한 약간의 소개와 저의 의지를 다지고자 짧은 글을 썼습니다. 의미공학에 대해서는 출간될 책을 통해, 그리고 그 이후에 전달할 내용이 많아 그동안 많이 전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점은 제가 이 일을 평생 해나갈 것이라는 건데요, 다른 이득이 없어도 저는 이 일이 좋고 재미있기 때문에 평생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일, 즉 생계를 위한 일과 함께 할 수 있기도 합니다. 대학원 4학기를 마치는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는 원하는 분야에서 조직 생활을 하며 의미공학자로서의 삶도 함께 즐기고 있겠죠. 늘 긍정으로 응원해주시고, 있는 그대로 바라봐주시는 지인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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