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냥이- 사이드 프로젝트 소개 및 개발자 영입!
현재 진행 중인 사이드 프로젝트 '우동냥'을 소개하고, 함께해주실 리엑트네이티브 작업 코드를 리뷰 / 가이드 해주실 개발 중간 리드 or 리엑트네이티브를 시도해 보고 싶으신 자바 스크립트 개발자 분을 추가 모집합니다.
현 프로젝트의 개발 팀 참여자는 개발 리드 1분(시니어), 초보 개발자 2분(학생/주니어), 백엔드 개발자 1분(시니어)입니다. 초보 개발자 2분을 주 2-4시간 정도 가이드 해주실 분을 찼습니다.
이 프로젝트에 함께 해주실 분은 언제든 저에게 메시지 주세요.
카톡 id: iple8536, gmail: yunnew2017@gmail.com
우리 동네의 길냥이들의 정보를 캣맘&캣대디들과 공유하여 길냥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공존할 수 있는 지역사회로 만들어가기 위한 플랫폼을 개발하는 사이드 프로젝트입니다.
16살 노묘 냥이의 집사로서, 집에서 안전하게 늘어져 자는 우리 고양이와 대조적으로 항상 긴장과 불안한 눈빛으로 차가운 도시에서 생존을 위에 싸우는 길냥이들을 볼 때마다 가슴이 아팠습니다. 집의 반려묘를 알고 케어하는 것과 길고양이를 알고 보호하는 것은 다른 이야기라는 것도 모르고 막무가내로 편의점에 가서 사람이 먹는 참치캔을 따서 놓아주는 행각(?)을 했었고, 아프거나 다신 길냥이를 보면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점점 반려묘 집사들이 많아지고, 그만큼 길고양이- 길냥이를 케어하는 캣맘&캣대디들이 많아지며, 여러 경로로 어떻게 길냥이들을 보호해야 하는지, 어떻게 음식과 물을 제공해야 하는지, 구조해야 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사는 동네의 길냥이들을 돌보고 보호하려고 하는 캣맘&캣대디들은 점점 많아지고 있지만 (그리고 더 많아졌으면 하지만) 이러한 캣맘&캣대디들이 소통할 공간이 부재하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고양이는 영역 동물이므로, 캣맘&캣대디들도 이 영역 - 주로 '동네'를 중심으로 활동하게 되는데 전국구에 걸친 네이버 카페 등에서는 이를 커버하기 힘들었고 때마침 '당근 마켓'의 '동네 생활' 카테고리에 길고양이에 대한 포스팅이 점점 많아지게 되는 것을 보았습니다. 저는 이 현상을 보며 '동네 중심'으로 활동할 수 있는 캣맘&캣대디들의 길냥이 공존/공유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동네를 인증하고, 그 동네를 중심으로 발견한, 혹은 돌보는 길냥이를 유저들이 등록하고 함께 보호할 수 있는 모바일 플랫폼을 사이드 프로젝트 형태로 시작해보았습니다.
1.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
Key Problem:
지역의 캣맘&캣 대디들 함께 보호할 길냥이들의 정보를 함께 공유할 채널의 부재하여 분산된 채널을 이용, 조직적으로 동네 길냥이들을 보호하기 힘듦.
Sub Problems:
곤경에 처한 (유기, 부상 등) 길냥이들을 발견 시 도움을 구할 수 있는 커뮤니티 채널/플랫폼의 부재.
길냥이에 대한 폭력.
해로운 개체로 인식하는 낮은 인식.
2. 타깃 고객
Key Target:
길냥이들을 챙기고 있거나 챙기고 싶은 캣맘&캣대디.
Sub Targets:
곤경에 처한 길냥이를 마주한 동네 주민.
여러 유기묘, 동물 보호단체.
3. 핵심 지표
Daily Visit per User - 유저별 일간 앱 방문 수
*매일 돌보는 길냥이를 체크하는 기능의 버튼이 핵심 동작이므로 일간으로 지표를 잡음
4. 수익 모델
1차: 회원수/일간 방문자수가 어느 정도 이상 올라가면 광고 배너 삽입 / 커미션 수익
2차: 화이트라벨(white label)로 고양이 용품 몰 노출 / 커미션 수익
*일정 수입 이상의 수익이 생기는 시점부터 수익의 일부를 동물권 행동 KARA, 한국고양이보호협회 등에 기부 예정
소셜 로그인 후 모든 기능 이용 가능하며, 현재 사용자의 위치를 기준으로 '동네 인증'을 하여 해당 동네에 대한 우동냥(우리동네길냥이)만 노출해 줍니다.
지도에는 고양이의 대략적인 위치만 노출하고 보호를 위해 상세 위치는 숨깁니다.
고양이는 처음 발견한 사람이 사진과 함께 올리고 해당 고양이를 본 유저들이 해당 고양이의 상세 페이지에서 '봤어요' 또는 '도움 필요'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봤어요'선택 시 여러 가지 옵션을 선택하고 고양이의 상태, 위치 등을 업데이트하면 해당 고양이의 상세 페이지에 '스토리'로 공유됩니다.
고양이에 대한 '스토리'가 매일 쌓여가면서 동네의 누가 그 고양이를 케어하는지 서로 알 수 있게 됩니다.
위급한 상황의 고양이라면 '도움 요청' 버튼을 선택하여 동네 캣맘/캣대디에게 알리고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1. 팀 구성
PM: 현재 프로젝트는 제가 PM으로 리딩하고 있습니다,
Designer: 디자이너는 따로 없이 제가 (주먹구구식으로) UI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1차 버전은 일단 디자이너 없이 릴리스하고 2차 버전부터는 디자이너가 합류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Developers:
- 프런트 리엑트 네이티브 개발 2분이며 Senior 1분, Junior 분 계십니다.
- 백엔드는 장고로 개발하였으며 Mid-Senior 1분 계십니다.
2. 진행상황
현재 대략 50% 정도 진행되었습니다. 올해에 1차 릴리즈 목표로 하고 있는데, 리드 개발자 분께서 간혹 아주 바쁘셔서 리엑트 네이티브 쪽 개발이 많이 느린 상황입니다. (참고로 모두 한국 개발자분입니다)
정기회의는 구글 밋 화상으로 매주 화요일 한국시간 밤 9시나 10시에 조율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슬랙 채널도 만들어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