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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나는 듯 바다를 수영하는 듯, 천사인가?

by 유기열 KI YULL YU

어제 푸른 잔디 위에 누웠다.

하늘은 푸르고 맑았다. 거기에 하얀 구름이 흘러갔다.

그 모습을 넋 놓고 바라보고 있자니

천사인가? 선녀인가? 하늘을 나는 듯도 하고 바다를 수영하는 듯도 했다.

스마트폰을 꺼내 누운채로 그 광경을 촬영했다.

나만 그럴까?

궁금하여 사진을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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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좋은 일이 있을 것 같았다. 좋았다.

상상은 마음의 표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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