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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 - 안도현
안도현 소설 - 연어
이 책을 처음 읽었을 때의 감정을 아직도 기억한다.
중학생이었던 나는, 짧지만 깊은 이 책의 문장들에 반해 몇번이고 반복해서 읽었었더랬다.
그렇게 십년이 흘러 지금, '연어'의 문장들은 여전히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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