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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yamani Nov 06. 2021

[일기] 회사에 바라는 것

회사에 바라는 것은 그저 자극이다


2021.10.20

회사에 바라는 것은 그저 자극이다




2021년 10월 20일, 오늘의 넋두리


나는 100을 하라고 하면 150을 하는 사람이지만,

하고 싶은 대로 놔두면 많아야 100을 하는 사람이다.

사람은 반드시 달성해야 하는 대상이 있을  부담을 느낀다. 남들에게는 부담이지만 내겐 나를 고조시키는 일종의 퀘스트이자, 짜릿함의 원천이다.


내가 회사에 바라는 것은 명확하다. 그저 자극이다.

나를 흥분시키는 프로젝트와, 함께 미쳐줄 멋진 동료들을 바란다.


세상이, 회사가, 팀이 나에게 많은 것을 기대했으면 좋겠다. 많은 것을 요구하고 그걸 당연하게 느꼈으면 좋겠다. 나는 주어진 어려운 일을 마치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얕잡아볼 준비가 되어있다.

내 모든 노력과 시간을 쏟아붓지만 지치지 않고, 아무렇지 않은 듯 이뤄낼 자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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