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익후... 2020년 9월을 끝으로 한동안 제가 글을 안올렸군요?
저는 지금 작년 5월부터 번역을 시작해서 거의 11개월이나 걸려 지난주에 마감한 번역서의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답니다. 최종 번역 원고는 편집자에게 넘겼고, 앞서 전달했던 원고의 교정본을 받아서 역자 재검토를 하는 중이에요.
버크셔 해서웨이의 기업사를 다룬 엄청 두꺼운 책인데, 진짜 대장정이었네요.
웬만한 단행본 3권 정도 되는 분량인데, 제가 한 90%를 번역했고, 나머지 10%는 다른 번역가 선생님이 함께 작업해주셔서 공역한 책으로 나올 예정입니다.
머지 않아 새로운 번역서로 만나뵙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