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봄

by Be yourself


우리가 로마에서 머무른 날이 3박 4일, 이탈리아에서 7박 8일을 지내고 스위스로 넘어갔을 때 희한하게도 이탈리아 날씨가 마치 스위스처럼 급변했다는 소식을 사방에서 들었다.

눈이 잘 내리지 않는 로마와 피렌체에 몇년만에 눈이 내렸다고. 로마에 있을때만해도 마치 요즘 한국처럼 날씨가 봄같았는데.

물론 나는 사계절 중에서 겨울을 가장 좋아할 정도로 눈을 좋아하는 사람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한파에 시달리다가 간 남부 유럽이었고, 스위스에서는 몇년치 눈구경을 실컷 했기때문에 이탈리아의 봄이 더욱 선물같이 느껴졌다. 마치 오늘 서울의 날씨처럼.


그런데 곧 여름이 오고.. 불쾌지수가 치솟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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