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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그림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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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유미 Nov 30. 2021

비염입니다만

... 오해라고요

길 가다가 재채기를 했는데

맞은편 길 가던 사람이 흠칫 놀라더니

나를 피하듯 멀리 돌아서 뛰어갔다.

왠지 서운...

비염이라 재채기 한 거예요...(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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