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지금

어디쯤 와있을까요

by 윤밤

달이 되어주겠다는 말

사라지지 않고 곁에

있어준다던 약속


나는 아직도 그 말을

철썩 같이 믿고 있습니다.


그 말이 퍽 내겐 위안이 되어

매일 밤하늘을 올려다봅니다.


열시네요.

당신은 지금쯤

어디를 지나고 있을까요.


월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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