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님들 글 좀 자주 좀 올려주세요.

브런치는 24시간 열려있는 나만의 책방

by 윤다서영

https://brunch.co.kr/@yundaseoyoung/80

위 글을 쓰고 난 후, 나는 틈만 나면 브런치에 들어갔다.


그리고 "브런치 > 발견 > 최신글"을 클릭하고, 읽고 싶은 글을 찾았다.


브런치에는 왜 진작에 읽지 않았는지 후회될 정도로 유익하고, 재미있고, 감동적인 글들이 정말 많았다.


상상력을 마구마구 자극하는 글들은 즐겁고, 한 줄 한 줄 곱씹으면서 읽어야 하는 글들은 반가웠다.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발견하는 것도 좋았고, 나와 전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의 글을 읽는 것도 재미있었다.


브런치는 에세이는 물론이거니와, 소설도 있고, 시도 있고, 그림도 있고, 내용도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지식 전달까지, 언제든지 꺼내 볼 수 있는 "나만의" 책방이었다.


나는 나의 책방을 풍성하게 만들어줄 작가님들을 계속 찾았다.


관심 작가 수가 50명이 넘어갈 때, 이제는 구독에 올라온 글만 읽어도 시간 가는 줄 모를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아직도 나는 최근글에 들어가서 글을 읽는다. 출퇴근 시간을 순삭 해줄 작가님들의 글이 많이 올라오지 않기 때문이다. 꾸준히 글을 올리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는 중이다.


솔직히 제목에는 작가님들께 자주 글을 올려달라고 썼지만, 이건 나를 향한 말이기도 하다.


일주일 두세 번 올리는 것도 버거워하면서, 다른 작가님들에게 자주 올려달라고 부탁을 하다니,

하지만, 요즘은 브런치에 글을 올리는 것보다, 읽는 것이 재미있는데 어찌해야 하나 모르겠다.


당분간 내 책방을 풍성하게 해 줄 작가님 찾기는 계속될 예정이다. 그리고 나 역시 누군가의 책방을 풍성하게 해 줄 글도 열심히 쓰려고 노력... 할 것이다.


브런치에 글을 올리는 작가님들 모두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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