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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챌린지를 한지 300일이 다가오네요. 처음 시작했을 때의 저와 지금의 저는 확연하게 다르게 바뀐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익히 많이 들으신 항목에 저의 생각과 느낀 점을 알아볼까요?
첫째, 일상생활에서 보는 것들을 지나치지 않고 깊게 생각을 하게 됩니다.
빠르게 돌아가는 하루의 일상에서 무심코 지나쳤던 것들이 이제 예사롭게 보이는 것이 아니고 생각의 폭이 넓고 깊어집니다. 네. 사고의 확장이죠.
둘째, 내 생각을 알아차리게 됩니다. 그동안 몰랐던 나의 장단점을 알아가게 됩니다.
나와 대화를 안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저의 대부분의 인생도 그랬습니다. 제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조차 몰랐으니까요.
그냥 부정적이었을 뿐이었습니다.
셋째, 글쓰기 능력이 향상됩니다. 아닐 것 같죠? 써보시면 매일매일이 달라지는 것을 알 수 있어요. 글쓰기가 편해집니다.
처음에는 일기같이 적다가 점점 살을 붙이는 문장을 만들어내는 것을 목격하게 됩니다. 글을 매일 쓰니, 나의 생각을 쉽게 문장으로 뱉어낼 수 있습니다.
하나의 글감에 대해 나의 생각을 뽑아낼 수 있습니다. 같은 주제라도 완전히 다른 글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넷째, 끈기라는 강력한 무기를 장착하게 됩니다. 내가 여태까지 2박 3일의 틀에 갇혀 살았다면 이제 그 3일의 마법에서 탈출할 수 있는 능력이 생깁니다.
무엇이든 내가 원하는 것을 깊게 물고 늘어지는 모습을 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됩니다.
다섯째,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깁니다. 사실 이것이 가장 좋은 점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긍정 마인드가 내 삶 속으로 깊게 들어옵니다. 그 기운은 삶의 부분들을 조금씩 바꾸어 줍니다. 삶이 더 알차게 펼쳐집니다.
내 삶이 글이 되고, 글이 삶이 되는 생활을 하게 됩니다.
챌린지 이후로 하루도 글쓰기를 잊어본 적이 없게 되었습니다. 바로 삶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냥 일상에서 항상 하는 일과 중에 하나로 자리 잡은 것이죠.
이런 장점들을 다 모으면 나의 생각을 밖으로 끄집어 내게 되어 나만의 퍼스널 브랜딩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SNS를 통해 무한으로 발산할 수 있다는 것을 눈으로 확인하는 것이죠
이래도 안 하시겠어요?